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평소 님의 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공격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시는 분이라고 느끼곤 했었습니다.
특히 이곳 풍무동에 대한 글에서도 그러한 점이 느껴져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풍무동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글들을 올리곤 하거든요.

장기동 아파트 얘기하는데 주책없이 끼어들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
다만 장기동 아파트 얘기 하시는 분이 풍무동을 예로 들면서 일부 제 생각과는 다른 정보를 올렸기에 제 의견을 피력한 것 뿐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것이 사실인 것으로 오해를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이번 테마에서 적어도 풍무동에 내집을 갖고 계신 분 중에서는 장기동 아파트 얘기하는데 끼어들어 풍무동 자랑하려고 글 올리신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교묘히 풍무동의 단점을 또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글이 있더군요.
풍무동 주민 입장에서는 언짢은 것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풍무동의 다른분들 역시 몇마디 남기곤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치사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가끔 글쓴이의 아이디로 그동안 그분이 올린 글들을 검색해보곤 합니다.
그분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올렸는지가 궁금해서 입니다.
일관되게 풍무동 깎아내리는 분, 교묘히 단점 들추어내는 분, 풍무동 관련 글이 있으면 으례히 끼어들어 비아냥 대는 분 등등등...
그분들 아이디를 외우지는 못해도 보면 눈에 익은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여기저기 참견하며 공격하시던 분이 정작 자신과 관련된 곳에 대해 서운한 글이 올라오자 무척 민감해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이번 테마에서도 그런 분을 또 보게 되었구요.
그저 웃고 말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저 역시도 이웃마을 단점 들쑤셔대는 글을 몇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유없이 때리기에 너도 한번 맞아봐라 하는 심정에서 올린 글이긴 하지만요.

글이 길어진 감이 있네요.
모쪼록 올려진 글들을 다시한번 살펴보시고 풍무동 관련된 오해는 푸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이전처럼 좋은 글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