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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24동이 약 1천여만 정도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24동의 경우 전세대가 모두 남향이고 단지 한 가운데 위치해서인가 봅니다. 28동,29동은 일부 세대는 서향이죠. 한강 조망권은 29동인데 올림픽대로변의 소음문제가 좀 거슬리겠죠?

지하 주차장이 있긴한데 별로 넓지 않습니다. 밤늦게(23시 넘어) 귀가할 경우 주차할 곳이 없어 한두바퀴 동주위를 돌긴 합니다만 주차문제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습니다.

아파트 상가내 미성마트와 작은 점포들(책방.빵집.미장원 등)과 24시간 편의점이 있는데 소규모 장을 볼 경우와 급하게 작은 물건들이 필요한 경우 등등에 꽤 그런대로 유용합니다. 주말에 한번 두루두루 장을 볼때는 고속터미널 인근 킴스클럽을 이용합니다만...

아직 아이가 유치원도 다니지 않아 유치원,초등학교 등에 대한 세부정보는 모르겠으나 유치원 전에 엄마랑 함께 다니는 짐보리나 아담리즈, 지그재그 등등의 교육시설 등은 주변 자동차로 10여분 내 거리에 풍부합니다. 길 건너 신사동에 외식할 만한 여러 종류의 식당 아주 다양하고요.

현대아파트와 미성아파트 단지내로만 움직이는 현대백화점 셔틀버스가 10-15분마다 운행돼
여러모로 아주 편리합니다. (미성 주민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편이죠)

단지내 수영장은 없어지고 그자리에 헬스클럽이 다시 개장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한강시민공원입니다.

<제가 지난해 이사와서 만족하는 정도를 순위로 말하자면>

1.교통(어느 방향으로도 사통발달이고
내가사는 29동은 사방 도로가 다 관측되므로
아파트에서 나서면서
사방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길을 미리 택해 나옵니다)

2.주변 편의시설(현대백,신세계백,뉴코아,킴스클럽,갤러리아백)
(길 건너 소아과,내과, 음식점,카페 등)

3.한강시민공원과 바로 옆 소공원

4.단지내 상가와 헬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