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거품 맞아요^^
그동안 계속 올라서 기분 좋으셨을텐데 안됐습니다.
잠깐 한여름밤의 꿈을 꾸셨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겁니다.

앞으로 뚝뚝 떨어질텐데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하실 수도 있으니 진정제나 강심제를 
집안에 준비해 두시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겁니다.

6개월전 8억이던 게 14~15억까지 갔다구요.
지금 그 가격에 한번 내놔보시죠. 아마 부동산에서 장난하냐고 비웃을 겁니다. 
설마 8억까지야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최소 12억이하에는 내놔야 전화라도 오고
아마 거래는 10억이하라야 체결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금 팔고자 하는 매물은 넘쳐나고 사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요.

전세가가 오른다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철없는 사람입니다.
전세수요가 는다는 얘기는 분당의 아파트가격의 급등을 인정못하는 많은 매수대기자들이
매입을 포기하고 전세로 살면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 나타난 현상입니다.

즉 앞으로 당분간 분당아파트는 거래가 실종상태가 된다는 얘깁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호가보다 현저하게 싸게 내놓기 전에는 입질조차 없을 겁니다.
매입희망자도 바보가 아니거든요. 매물은 넘쳐나고 구입희망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니
매수자주도의 시장과 가격이 형성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