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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수도권이 이제는 광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그래서 최근 계속해서 광주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크게 보면 두가지 측면이 고민거리네요.

대단지냐.. 아니면 역세권이냐..

제가 궁금한 것은 역시 들어올 초월 근처의 아파트를 잡는게 
유리한지  (대주나 롯데낙천대 등이 있더라구요)
아니면 현재의 대단지인 쌍용이나 성원을 잡는게 유리한지..

역세권이야 좋은 것 다 알지만 듣기로는 광주의 경우 역세권에는
공간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조금 불편하지만 
태전쪽 대단지를 노리는 것이 더 좋다는 분이 있어서요..

또 하나 그리고 포스코가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분양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역세권보다 태전/고산지구가 추후 유리할까요??

아.. 돈만 많으면 두곳다 구입하고 싶지만.. 역시 서민이라서 어렵네요.

역세권이냐 태전이나 포스코의 고산이냐???

포스코가 들어온 후의 광주는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