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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중도 위의 분의 말씀대로 수준이 높고...
남학생이라면 다양한 선택항이 존재합니다.
이 지역은 선복수 지원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남고로 용산과 배문은 학업 성취도가 높아서 선복수 지원 학교들 중에서도 인기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더군요...

용산의 강점은 시설이 좋고, 이촌동에서 4호선 타고 3정거장만 가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고, 상위 50명을 장학생 제도로 따로 관리해서 서울대, 의대를 제법 보낸다고 합니다.
(용산 진학률은 있으니 아래글 참고하세요)

배문은 접근도가 불편하고 시설이 낡긴 했지만 강제 야자제도로 모두 처지지 않게 공부를 시켜서 연고대 진학률이 높고요...

둘다 서울대 10명이상, 연고대 설캠 3-40명씩은 보낸다고 합니다.
강건너 현대나 세화에 비해선 낮은 진학률이지만, 구정이나 청담보담 높고, 대진이나 서라벌과도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대진이나 서라벌과는 정원 차이도 감안 하셔야 하고요,(그쪽은 7-800명이지만, 용산, 배문은 4-500명선입니다)

다만 둘 다 지원률이 높기 때문에 지망 선택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둘 중 하나는 1지망으로 쓰셔야 하고요(둘 다 경쟁률이 4:1/3:1씩 되므로) 용산의 경우 후암동이나 용산2가동 쪽으로, 배문의 경우 청파나 효창동 쪽으로 주소 이전 하시면 더 확실합니다.
다만 동부이촌동 쪽에서는 용산으로 가는 확률이 훨씬 높기는 합니다.
(용강중에서 7-80명 용고 진학, 유학@특목고 빼고 젤 많이 감)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2, 3 지망에 수준낮은 환일이나 오산 썼다간 정원이 부족한 학교기 때문에 들어갈 위험이 높습니다.(올해 용고나 배문 지망한 학생들이 그것 때문에 피본 애들 있습니다.용강중에도 있고요)
지망하실때 용산/중경, 배문/중경 쓰시면 안전할 것입니다.

여학생의 경우 그냥 중경을 가시는게 좋을 것이고요...주변 여고 수준은 중경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중경도 수준이 높은건 아니기 때문에 여학생 자식을 두었다면 주소 이전해서 강남쪽으로 보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