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각 지역마다 대표적인 아파트가 있다고 하더군요.

안산에 가면 대우, 마포에서는 삼성 뭐 이런 식인데 수지에서는 언젠가부터 엘지가 지역 대표 브랜드가 되어버렸더군요. 아마 성복동 엘지 때문인것 같아요. 거기서 1차, 2차, 3차, 6차를 자기들말로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고 하니까요.

같은 엘지라도 상현동 엘지는 글쎄요. 인테리어수준이나 이런것은 최고이고..단지내 조경도 최고수준이고 몇번 가봤는데..이 동네 안 사는 사람들도 상현동 엘지를 알고 단지내 분수가 있다는 것도 알더군요.

왜냐니까 대한민국의 신문이라는 신문에 이 아파트가 얼마나 많이 나왔던지.. 아무래도 엘지라는 대기업의 로비가 먹힌것이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문 부동산 면에 이 아파트 분수대 사진이 한번씩은 다 나왔으니까요. 사람들 관심이 높다는 것이 초기에 아파트 값을 좌우하는 한 변수가 될테니까 상당히 많은 홍보가 있었던것 같더군요.

좋은점은 그렇고 안 좋은 점도 많은 분들이 쓰셨고 좀..망설여진다.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 아파트 아니라도 상현동은 대한민국 둘째 가라면 서러운 회사들이 다 아파트를 지었고 입주중이거나 입주한지 1,2년 내외인데 엘지라고 특별히 비싼것은 좀 그렇구요. 34평형은 저쪽 산밑의 맨 끝 동이 아니면 수자원공사쪽으로의 전망도 없을테고..

아파트 선택에 다 개인차가 있고 선호도가 다 다르니까 저 같으면 많이 망설일거라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마트는 상현동에서 걸어갈수 없는 거리입니다. 뭐 마트에 걸어서 장보러 가는 사람이 있겠습니까마는 이마트가 수지2지구나 신봉동에는 호재일지 모르지만 사실 상현동하고는 없는것 보다야 있는것이 낫겠지만 만약 부동산에서 이마트가 어쩌고 저쩌고 한다면 그 부동산과는 상대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