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일단 주차장을 논하면서 올림픽훼밀리가 단지규모 등을 따지면서 이에 비해서 주차장이 좁은지 아닌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일단 올림픽훼밀리는... 일반적인 얘기만 갖고 할랍니다.
(통계학적으로 본다면 평균값 주변만 가지고..)


- 연령: 아무리 재테크를 잘 해도 사실 이곳의 주 입주층은 40대이상
입니다.

- 가구인원: 자녀는 대부분 중학생 이상 출가 직전 자녀까지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 평형: 주력평형이 1평 빠지는 50평입니다. 최소값도 32평입니다.


- 차량: 49평정도 살면 대부분 최하 그랜저 입니다.
부인은 SM5나 소나타 급, 자녀는 준중형 이하구요.
평균 3대 입니다. + 회사차1대(그래서 평일에도 자가소유 차
는 그대로 주차장에 많음)
주말엔 친지방문, 주중엔 배달차, 이사차 많음..ㅜㅜ

- 이사경험; 대부분 1,2번 이사하면서 자산 형성해서 마지막으로
안정된 거주를 하려고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 훼밀리와 비슷한 규모: 단지수, 거주층, 평형등 을 놓고보면

송파에선 아시아선수촌, 올림픽선수촌
강남구에선 청단 진흥, 압구정 현대
이촌동: 서빙고 신동아 와 비슷합니다.


요즘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지하 주차장을 4-5층 만들어 가구당
3대를 주는 곳 정도 되야 하는데 실제 지상 주차장 중심으로만 된 것을 감안하면 주차공간은 양반이라고 할 수 있음

이 곳은 1천가구, 소형아파트 중심이 아닌 4500가구중 3000가구 이상이 40평대 이상이고 이중 49평 이상만 2천 가구가 넘는 곳임.
단지안에 교회, 대형 할인점, 대형 상가만 3군데, 청소년수련관, 테니스장, 카센터 등까지 함께 하면서 외부인들을 위한 공간까지 감안을 해야함. 아파트 하나가 문정2동 전체임. 유통 일일 인구만 수만명

요즘 지어진 중소형 단지/ 강남의 중소형 아파트랑 비교자체가 불가함.


마지막으로 훼밀리 주차장이 과연 이사를 하는데 말아야 하는데
또는 투자가치측면으로 유의미 한 요소인지 통계학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지를 따져보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변수랑 생각합니다.
솔직히 주차장 문제를 따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무엇보다 강남의 렌드마크에 사는 이유는 지존심 임.

같은 10억을 주고 살더라도 강남의 랜드마크에서 사는 것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봄. 렉서스 타고 주차장 뺑뺑 돌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