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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솔개초를 다니는데 학교,선생님 만족하는 편입니다
-지난번 학교보다도 선생님 ,운영방향등등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고 초등학교만 보지 마시고 중학교 ,고등학교도 같이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이 조금 크면 이사,전학 쉽지않습니다.


일단 님께서 살고계신 성남(분당포함)은 고교 평준화 지역이에요- 일명 뺑뺑이, 올해 고교를 졸업한 학생부터 적용 받았죠..2002년인가?

그러다보니 고교 분위기가 예전만 못합니다-학생별 수준차이가 너무나서 학교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죠....그러다보니 학생들만 이중으로 힘들고, 학교 분위기 않좋고...

어떤분은 상대평가로 바뀐 현재 대입제도에서 좋은거아니냐고 반문하시는데 ...음
생각하기 나름이고요

수지는 경기도내 도시중 몇안되는 비평준화지역입니다-학교를 사전에 결정해서 지원하죠,물론 학교별 커트라인이 다르고요. 따라서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이게 됩니다

물론 상대평가를 하는 현교육정책이 부담된다면 학교수준을 조금 낮춰서 지원하는 방법도 있고요- 수지에서의 고교진학이 중학교 내신성적때문에 부담스러워 분당으로 진학하는 학생도 있습니다...ㅎㅎ

특목고쪽 진학이 목표라면 서울지역 외고는 어짜피 어디살든 멀리있긴 마찬가지고, 인근 용인외고는 용인지역 학생에게 30%정원을 우선 배정합니다


성우5차에서 배정될 중학교는 서원중,소현중,상현중 등인데

님께서 분당 어느지역에 시시는지 모르지만-

사실 중학교는 분당,수지 큰차이가 없어요.

큰줄기에서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