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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봐서 아시겠지만 제가 동아아파트산지 4년 거의 다되어 갑니다.
당연히 동아아파트를 재건축대상으로 사시는 분은 없겠지요.

잠원동에서 가장 주변환경이 편리한 곳으로 실거주자가 살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죠.
교통,쇼핑,주차시설,교육시설 최고고 비교적 최근 지은 아파트중에 대단지이죠.

물론 단점은 최근 지은 아파트임에도 2베이구조이고,동아가 부도나는
시기에 지어서 건축자재등이 후졌다는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24평,32평 전부 대형아파트와 같은 계단식 아파트이며(물론
인근 청구,베스트빌,브라운스톤등도 이에 해당)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로변에 있어 시끄럽거나 먼지가 많이 날린
다는 환경문제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작년까지만해도 동아를 비롯한 새아파트들이 잠원동 아파트시세를
이끌었지만 재건축 기대로 오래된 아파트들이 최근 들어 잠원동 시세를 좌지우지합니다.

그렇지만 그 효과로 동아아파트도 연초대비 최소5천은 오른 것 같습니다.
(재건축대상은 2억이상 오른 곳도 있지만..)

동아는 최소한 20여년내에는 재건축같은 것은 꿈에도 못꾸고, 용적율
도 나오지 않지만,
벌써부터 3단지 재개발로 바로 앞쪽인 동아로 이사오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32평 전세가가 여기 시세로도 3억2천이상 정도 되니까요..

앞으로 향후 수년후 바로앞의 3단지 재개발 완성되고, 잠원동 재개발
시작되면, 지금의 20년이상가는 아파트들처럼 되겠지요.
상대적으로 시설등은 뒤떨어졌지만, 편리성으로 버티면서 새아파트
보다 떨어진 가격이지만 그 추세에 따라서 변하게 되겠지요..

아마 지금 32평 시세는 가장 허접한 1층이 5억후반대(2달전 전세살던 이웃이 105동 1층 
32평을 5억6천인가 샀습니다.물론 그때에 비해서 2천정도는 올라겠죠)

그리고 길가쪽인 106,107,108동이 6억 간신히 초과했을테고, 나머지
로얄동인 103,102 동쪽이 가장 좋은 곳은 6억 3,4천 정도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동아는 매매가 재건축아파트에 비해 꾸준하므로 이 시세정도면
거의 부동산 사이트들의 시세와 동일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