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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03년 7월에 입주하여 아직 상현자이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이 서울 반포라서 첨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하면 사당행. 강남행은 8시 10분정도 도착.
(월요일은 20분정도 추가...)뭐 이정돕니다.
강남가는 것은 5분.10분에 한대씩...
사당행은 15분에 한대씩 가구요..

아님 아파트 입구에서 미금역가는 마을버스도 있구요..^^
동수원으로 해서 갈때는 40분이면 과천까지 가능.
저의 남동생은 여의도로 출근하는데 자가용으로 딱 1시간 10분.
살다보면 빠른 교통편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젤 좋은 점은 앉아서 갈 수 있다는 것이구요..
저의 정거장에서 두세정거장만 가도 서서 출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출근시간에 저의 동네까지 오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버스에서 푹 자니까 뭐 피곤하진 않아요..

전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5월에 서울로 이사옵니다.
너무 좋았는데 아쉬워요..
친구들이 여름에 저희 집에 놀러왔었는데//
분수대보고 참 좋아했거든요..조경도 넘 이쁘고..^&^
암튼 좋은 집 구하시길...
참고로 저희 집도 매매를 원했는데 요즘 3억-3억3천정도래요..
저희는 34평 1층이거든요...
1층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높아서 해도 잘들고 다른 층보다
좀 넓어 보이는 것도 있구요..^&^ 

두서 없이 적었는데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