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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 9월에 102동에 중간층에 프리미엄 조금 주고 입주권을 사서 입주 했죠..
첨에 참 많이 고민 했습니다..
분당 옆이라 하나 광주이고(저도 분당에서 전세 살다가..) 동이 작아서(116가구)라서..
하지만 그 가격에 그 정도 아파트 구하기가 쉽지 않기에..쩝..
분당에서 그 정도면..

밑에 분은 비판적이던데 전 비교적 긍정적인 편입니다..살은지 이제 6개월 넘었으니까요..

장점: 1.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분당에 비하면 쩝..비교하기 좀 그런가..)

2. 교통이 괜찮타..

분당까지 자가용으로 안 막힌다..서현까지 10분이 채 안 걸리고 버스가 서현역,수내역 야탑역 등에 많이 가고 자주 있고 시간이 얼마 안걸린다..밑에 유턴이 불편하다는데..사실 전 매일 그러는데 불편은 별로 잘 못느낀는데..넘 내가 둔한가..중부 고속도 가깝고 판교도 가깝고..
밤 12시까지 서현역에서 들어오는 버스도 있다..하지만 분당보다야 못하지만...^^; 분당택시는 분당에서 타면 2000~3000원 더 줘야함..
하지만 오포 베르빌 넘어가거나 하면 아예 잘 안간다..그리고 오포 베르빌 넘어가면 분당권이라 하기는 교통도 좀 그렇고 넘 멀다..

3. 시설이 및 구조가 잘 빠졌다..
빌트인이라 30평대 아파트지만 50평대 빌트인이다 요즘 비교해보면..그리고 구조가 주변에서 가장 잘 빠진거 같다..거실이 정말 짱이다..방하나는 확장 해야겠지만...만족할 만함..

단점: 1. 단지가 넘 작다..아무래도 단지가 넘 작으니 주변에 비해 가격이 저평가 되고 아무래도 최고 단점이다..살기인 좋으나 투자 목저은 좀 그렇치..않을까..본인은 투자보다 생활 위주니..가구수에 비해생각보다 관리비는 많지않타.. 겨울에는 난방비 포함해서 20만원 약간 넘나?

2. 5~6층 밑의 아파트는 산을 옹벽을 바로 옆이라 완전히 꽝이다..102동은 좀 덜하나 내가 보기에는 마찬가지다 완전히 굴이다 7층 넘어가면 빛도 많이 들어오고 경치도 참 좋지만 저층은 영..
하지만 바로 뒤가 산이라 조용하고 참좋타..북향은 아니다..낙원빌라 이야기 하던데..아파트 지으면 참 좋은 위치인데..하수 때문에 못했다 한다..위치는 그 빌라가 좋은데.. 오르막이 장난 아니다.. 걸어가면 다리 굵어진다..^^

3. 편이 시설이 불편하다..
얼마전 조그만 수퍼가 단지 안에 생겼다..그전에는 참 불편했느디..
하지만 아직도 할인점 가서 한꺼번에 모아서 산다..분당 살때도 마찬가지 였지만..아무튼 단지가 작으니 유치원 미장원 등은 생각 할수 없다..그리고 길 건너 초등학교가 있어나 좀 불안하다..이쪽 도로는 차들이 워낙 신호를 안지켜 애들이 신호등 건널때 맘이 좀 그렇타..


암튼 본인이 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긴 힘들지만..투자론 좀 그렇고 살기는 좋은 아파트이다..
작은 가구수지만 각각 희비도 많이 갈리고..102동으로 해서 상층이상이면 괜찮을 듯 하다...
잘 판단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