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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마을내 동아 아파트에 약 10년을 살다 보니
수지지역의 역사를 거의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전엔 삼풍동아파트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초입마을이라고 부릅니다.

초입마을은 약 1600세대가 24평 단일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택가격 실거래지역에 포함은 되었지만 전용면적 18평이하라서
실거래가로 신고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공원을 끼고
걸어서 가기 때문에 안전하며 3분이내에 갈 수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아파트옆임)
그래서 초등학교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랍니다.
명문고로 급부상하는 수지고등학교도 지척에 있구요.

도로쪽으로 난 몇동만 제외 하면 서울로 가는 모든 교통수단이
다 지나감에도 소음이나 매연을 전혀 못느끼는 쾌적한 단지이기도
하구요.(삼성 아파트와 공원이 가려주기때문에)

택지지구에 자리하고 있어서 단지의 모양새며 도로도 반듯하구요
동천동 다음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가장 빠른 단지죠.

지하철역 예정지를 보면 양쪽 어느곳에 생기더라도 걸어서
다닐 수있는 곳이므로 역세권아파라고 할수 있어서 관심을
받아온 단지랍니다.

새롭게 생기는 수지체육공원이(올 8월에 완공) 있어 더 없이 좋지만
기존공원이 아파트와 바로 붙어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그만입니다.

더구나 중심상가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인 대형상가가
오픈만을 기다리고 있어서 편리함을 더해 줄것이구요.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 하더라도 앞으로의 호재를 기대 하며
팔지 않고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