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월에 이사와 거주하고 있습니다. 

집을 구입할때 고려하는 요소는 개인마다 주어진 여건이 다르므로 제각각이겠지만, 저의 경우를 몇가지 말씀드릴테니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1. 아이들이 편하도록 학교가 가까운 단지를 찾았습니다.
2. 준비된 구입자금을 먼저 고려하여, 최적의 단지를 찾았습니다. 
3. 공원이 가깝고 조용한 단지를 찾았습니다.
4. 구입목적이 우선 거주목적이었지만, 장기적으로 초기 구입가격 대비 시세상승의 가능성이 높은 단지를 찾았습니다.

큰 아이가 올해 오마초교에 입학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큰 길 건너는 것은 선생님과 어머님(녹색) 모임에서 교통안내을 해 주시므로 어려움이 잘 다니고 있고, 무엇보다 학교가 가까우니 넘 좋습니다. 
오마학군이 좋은 건 다 인정하는 거지만, 사실 초등학교야 학교마다 얼마나 차이가 나겠습니까? 
어느 지역이든 같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최근 대화마을이나 신규조성단지 등에 신설되는 초등학교가 시설이 우수하여 더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학교의 교육환경이나 수준은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물론 아무리 학교가 좋아도 아이가 잘 해야 하는 건 당연지사구여. 
근데 오마초등학교 졸업생이 100% 오마중학교에 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인근단지에 오래 거주하고 있다면 오마중학교에 입학할 확률이 높은 건 분명하죠.

같은 오마학군인 바로 옆 우성3단지와 다른 점은 중앙공원 변이 아니고 한 블럭 떨어져 있는 점만 다릅니다. 
그리고 이 점 때문에 시세(평균1억 정도) 차이가 나고 있는 거구여.
여기에 주엽역까지 도보거리가 5분 정도 더 걸린다는 점도 있지만, 실제 1년 넘게 살아보니 그 점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여? 저는 일산 거주민의 많은 분이 그렇듯 직장이 서울시청 인근이라 1000번 직행좌석을 이용하는 데,, 버스든 지하철이든 출근시간에는 주엽역에서는 앉아 갈 생각을 전혀 못합니다. 
대화역이나, 버스종점인 대화마을까지 차를 타고 가서 앉아 갑니다. 
제 사무실에는 우성3단지, 문촌 16단지 등 이웃에 사는 분이 많습니다만, 아침마다 만나게 되는 장소는 대화마을 버스종점에서 만난답니다. ㅎㅎㅎ 
이 말씀은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무슨 말인지 공감하실겁니다.

 누구나 중앙공원과 전철역이 좀 더 가까운 곳에 살고 싶겠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자금의 규모를 고려하여 후보지를 정했고 이 중에 가장 좋은 아파트를 물색하였는 데,, 그곳이 바로 라이프아파트였습니다. 
이곳도 단지 뒤가 바로 오마공원이고, 도보로 5분 거리에 대규모 성저공원이 있어서 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성저공원에는 내년 6월 대화동 도서관이 세워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갈수 있는 도서관이 있는 건 정말 행운이죠.

근데..이 밖에도 조언으로 드릴 말씀이 더 있지만, 글을 써내려 가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이것만 붙들고 있을 수는 없어서 요..
아무튼 저는 라이프아파트 구입을 적극 추천하는 바 입니다. 

나중 시간이 되면 다시 들어와 추가 답변 적어보지요. 
암튼 판단의 주체는 바로 님 자신이십니다.. 어디든 잘 물색하셔서 좋은 주택 마련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