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일까지 살았으니 아무래도 정확히 쓸 수 있겠다 싶네요..
신정동쪽은 잘 모르겠고 미주 아파트에 관한 이야기만 쓰겠습니다..
우선 지금 두 집들을 놓고 고민에 빠지신 것 같은데 행복한 고민이신 것 같네요..
가격이 두곳이 비슷한 것 같은데 우선 매매가는 현재의 순수한 주거 가치와 미래에 실현될 가치가 함께 내재 되고 있으며 실수요자와 가수요자가 함께 결정 하는 가격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미주 진로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님께서 지적하신 것 처럼 교통이 용이하고 학군이 우수하면 실수요자든 가수요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 마련 이기때문이죠..동의 하시나요^ ^
그리고 그곳의 인프라는 상당히 잘되어져 있습니다..
두루 둘러 보시면 알겠지만 근거리에 우장산도 있고 구민센터 88체육관 우체국 동사무소까지 그리고 우수한 학원들도 많구요..
한가지 아쉽게 작용하는 것은 님께서 언급하신 임대 아파트 문제인데,제가 알기로는 1,4,6,7,9,11단지가 임대입니다. 미주아파트 옆에는 6단지가 근접해 있고요.. 그렇치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학교도 다르고 도로가 있어서 편의상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또하나 미주진로 아파트 세대는 488세대 입니다..그렇치만 세대가 적다고 관리비가 비싸지도 않습니다..난방비도 열병합이라 저렴하구요..앞으로 9호선이 개통되면 더 많은 메리트가 생길거구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인프라가 형성 되겠죠..
또한 강서에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등촌동과 엄청난 산업인프라를 자랑하는 강남과 더욱 가까워 지리라 보여 집니다
끝으로 제가 생각 하기엔 미주진로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두서없이 써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분당의 30평형 후반의 아파트를 사서 왔는데 지금 집값이 엄청 오르는 바람에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반대로 미주아파트를 너무 싸게 파는 바람에 속도 상했구요.. 뭐든지 일장 일단 인것 같습니다..옥석을 가릴줄 아는 안목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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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4/06 | 조회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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