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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잘못 알았습니다.
201동과 202동은 준공연도가 1982년이고
203동부터 206동은 준공연도가 1987년이고
208동부터 211동은 준공연도가 1983년이라고 합니다.
재건축을 따질때는 준공연도가 기준인지
<표제부>에 기재된 연도가 기준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부동산에 물어보니 준공연도가 기준이라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약간 의문이 드네요.

압구정 구현대조합들 추진위에서
강남구청에 초고층재건축안을 제출했을때
구현대 1차부터 7차 그리고 10차까지로 한정해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13차와 14차는 빠져 있었습니다.
건축연한과도 관계 있는 듯합니다.

다만 초고층재건축 사업이든 아니든
재건축 사업자체가 압구정동의 경우 워낙 대규모이고
단기적으로 실행될 사업이 아닐 뿐더러
(5년에서 10년후 정도를 내다보고 있죠)
사업이 실행되면 13차와 14차도 포함시켜 하는 것이
윈-윈이므로 결국 같이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구현대(압구정 2주구)의 사업계획안으로도
신현대.한양.미성에 이르기까지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죠.

그런 차원에서 결국 투자는 건축연도보다는
현 용적률과 대지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겁니다.
참고로 13차의 경우 대지지분이 상대적으로 매우 큽니다.
(36평형-실평수 25.6평--대지지분 21.5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