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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100만평 신도시를 평가하기 위해 3가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1. 조망권 및 환경권

동백지구는 타 택지개발지구와는 달리 100만평이라는 소규모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남부 지역주민들이 해돋이방문지로 유명한 명산인 "석성산"을 등지고 전체 택지개발지구를 중앙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실개천이 둘러쌓이게 됩니다.

물론 원천인 오산천을 통해 용인 구갈역및 신갈시가지로 하천정비도 이뤄져 자전거를 통해 용인 지역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동백지구 전체적 특성과는 별도로 아파트를 선택하고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데는 결국 본인의 기준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백의 호수및 석성산 조망권이 가장 유리한 곳은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중에는...

1. 신영지웰
2. 롯데상록아파트(공무원아파트)의 일부 세대라고 봅니다.

물론 택지개발지구 외의 아파트중 이번에 분양한 중리 동백아이파크의 홍보전단지에는 호수조망권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로 정남향으로 아파트를 짓는 다는 가정하에 극히 일부세대를 제외하고는 호수 조망보다는 건너편 산 조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석성산 조망권은 택지개발지구 거의 대부분 고층세대가 산 조망이 가능하나 실제로 일부 송전탑 조망을 피하면서 좋은 곳은 한라비발디 5-1블록과 코아루 12-1블록 전면이 트인 동이라고 봅니다.

2. 역세권

동백지구의 경전철 도보역세권(10분이내) 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백지구는 어정역 동백역 초당곡역이 생깁니다.
경전철을 최초계획했을 시 어정역이 쥬네브 중앙상권 인근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부지선정문제와 기존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현재 어정삼거리에서 갈천마을 방향쪽으로 만들어집니다.
결국 어정역을 통해 기존 구성방향으로의 버스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중요한 것은 어정역이 기존 쥬네브 중앙상권과 동백지구내 주거지역과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동백지구의 역세권개발은 동백역을 중심으로 발전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어정역에서 가장 가까운 신영아파트가 도보 15분이상 걸릴 것으로 생각이 되며 택지개발지구 외곽의 삼정, 중리아이파트 등이 어정역의 도보역세권단지가 되리라 봅니다.

동백역은 코아루 11블록과 중앙상권(학원지역) 사이에 건설됩니다.
코아루 11블록 코아루 12-1블록 서해 9-1블록 대원아파트 등이 핵심역세권단지가 될 것입니다.

초당곡역 지역의 역세권단지로는 주공임대아파트 현진에버빌아파트입니다.

3. 단지별 특화전략및 브랜드

위의 2가지가 가장 기초적인 부동산가치 판단기준이기는 하나 입주민들의 요구와 특화전략 브랜드가치가 상당부분 아파트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봅니다.

동백지구 아파트는 현대 삼성 엘지와 같은 1등 브랜드 건설사는 없으나 많은 부분 입주민들의 특화전략이 건설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솔직히 저는 동백지구 전체 건설사들의 청약부터 지금까지 노력을 봐왔던 사람으로 조경를 포함한 상당부분의 입주민들의 요구와 특화가 반영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국 개별 아파트들의 기밀이므로 아직 밝힐 때는 아니지만 동백지구 아파트에 추후 입주를 계획하실 분이라면 건설사별로 조경를 포함한 기타 시설문제등도 보다 세밀히 평가후 프리미엄을 지불하기 바랍니다.

용인 동백지구는 평당 1000만원이란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용인에서 친환경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는 지역이 탄생한 후 에이스 용인이란 구호가 부끄럽지 않는 시대가 오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