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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얼마전 동아일보 부동산코너에서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의 대표적 호재는 1.뉴타운개발 2.9호선 개통 3.서울숲이라더군요.

그밖에 청계천 복구, 상암DMC도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호재의 수혜를 얻는 아파트들은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강남과 얼마나 가깝냐, 내지 얼마나 편하게 가느냐가 아파트의 가치를 좌우하는데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입니다.

강서구는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 여의도와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9호선의 파괴력은 대단합니다.

서울시 최고의 황금노선이죠.

인천공항, 김포공항,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제일생명4거리, 코엑스몰역.....정차하는 역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기라성 같습니다.

밑의 분은 강서구가 소형평형이 많으므로 상승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지하철은 서민, 중산층들이 이용하는 대표적 교통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서민, 중산층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는 중, 소형아파트들이 더욱 수혜을 얻을것입니다.

다음글은 퍼온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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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먼트]“지하철 9호선 타면 돈 보인다”

[이코노믹리뷰]



지하철 9호선을 노려라. 2007년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9호선 주변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론티어 C&D 이왕범 사장은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강남지역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강서구와 흑석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부동산 침체기인 요즘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지역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내집 마련 대기 수요자나 소액 상가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실수요자의 경우 검증 또는 확정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급매물을 노려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9호선 중에도 도시 계획시설이 결정되어 지하철 정거장 위치가 확정된 1단계 구간(김포공항~제일생명 사거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구간은 이미 2001년 하반기에 착공해 2007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0년 완공예정인 2단계 구간(제일생명 사거리~방이동)은 아직 시기가 확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9호선 개통 예정지 주변 가운데 우선 눈길을 끄는 곳은 개발론이 한창 제기되고 있는 마곡 지구 주변 방화동, 가양동 일대 아파트다. 이 곳은 지하철 9호선 개통 외에도 발산지구 개발, 방화 뉴타운, 화곡 저밀도 지구 재개발등 다양한 호재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강서구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방화1동역 주변 유망아파트로는 우림루미아트 아파트를 손꼽을 수 있다. 올 1월 입주한 우림루미아트 아파트는 320세대로 28평형이 2억~2억3,000만, 31평형이 2억4,000만~2억8,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주변 아파트에 비해 다소 비싼 면이 있지만 신규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어 향후 유망하다.

9호선 가양대교역 주변으로는 가야동 강나루 현대 아파트가 유망하다.

642가구로 단지 규모가 비교적 큰 강나루 현대 아파트는 현재 발산역까지 버스로 5분 거리로 다소 먼 것이 단점이나, 9호선 가양대교역이 단지 코너에 들어서게 돼 도보로 2~3분 내의 초 역세권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2차와 함께 같은 단지에 입주해 있고 강서구청 4거리와 가까워 관공서 및 체육,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현재 강나루 현대 아파트 24평형은 2억1,000만~2억4,500만원, 32평형은 2억8,000만~3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목2동역 주변의 한신,청구 아파트도 노려볼 만한 아파트다. 93년 9월 입주한 한신, 청구 아파트는 총 1,512가구로 단지규모가 크고 목원초, 월촌중, 양정고, 진명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현재 33평 매매가격은 3억5,000만~4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과 본동, 흑석동 일대도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동 일대와 흑석동 일대는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 일찍부터 ‘일급 주거지’로 손꼽혀 왔던 곳이다. 하지만 한강대교와 노량진로 등의 진입로가 짧고 지하철 망이 없어 대규모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음에도 시세가 낮았던 곳이다.>

현재 9호선 신설역이 들어설 곳은 본동 상도터널 초입, 그리고 흑석동 중앙대 입구 하수처리장 인근이다. 지하철 9호선이 본동역에 인접해 있는 쌍용아파트는 161가구 규모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25~43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25평형 시세는 2억~2억5,000만원, 32평형은 2억6,000만~3억원 선이다.

흑석동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명수대 현대와 한강 현대 아파트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명수대 현대 33평형은 3억6,000만~3억9,000만원, 56평 형은 5억5,000만~6억7,000만원, 960가구인 한강현대 32평형은 3억5,000만~3억9,000만원,43평형은 4억4,000만~5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반포동 일대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80년대 말 대표적인 상류층 주거 단지인 반포동이 압구정, 개포지구 개발에 밀려 잊혀지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반포동 일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반포동 한신3차 옆 공터 4,500여 평 부지에 서초구 최초의 사립초등학교이며 가톨릭 재단에 속하는 계성초등학교가 2006년 신학기 개교를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강남, 목동 등이 명문학교 덕에 아파트 값이 상승한 점을 보면 향후 반포지역의 아파트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구반포삼거리와 신반포주공 단지 앞으로 지하철 9호선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지하철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은 2008년 이후 지하철 3, 7호선과 9호선을 포함해 3개 노선 환승역이 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하 생략)

저는 강서구에 집을 소유하고있지는 않습니다만, 9호선 개통 예정지역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 부동산업자들의 예상으론 개통후에는 10-15%정도의 시세상승은 너끈하다더군요.

님이 가지고 계신 아파트를 매도하는 것이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차는 건 아닐까'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위 사람들이 개통될때까지 팔지 말라고 하셨죠? 그들말 들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