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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조언 좀 듣고싶습니다.
제가 훼미리아파트 32평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지방에 살고 있는데 조만간 서울로 갈 예정입니다. 제 욕심은 아이들도 커가고 40평대로 옮기고 싶거든요. 그래서 지금 갈등중입니다. 3억정도의 대출을 받아 훼미리 49평으로 지금 옮기는게 나을지?(지금 32평 집을 팔면 양도세도 내야 합니다. 거주한 적이 없거든요. 대출금은 약 7-8년정도에 갚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아니면 2년 정도 살다가 양도세 없이 옮기는게 좋을지요? 그 사이에 32평과 49평의 가격차가 제가 양도세(약 5천)낸것 이상으로 더 벌어지지는 않을지? 전망좀 부탁드려요.
어떤게 더 좋을지? 전 지금 좀 손해를 보더라도 과감하게 옮겨 악착같이 아껴살면서 대출금갚는 생각(아파트가 재산이 될테니까)과 지금 큰평수가면 관리비등 지출이 더 늘어나니(청소도 힘들구요^^) 나중에 옮길까의 갈등에 있습니다. 사실 2년 살다가 또 이사할 것이 귀찮기도 합니다.
참고로 아직 아이들은 4살 3살이라 어린데 성별이 틀려 초등학교 가기전에 꼭 40평대로 옮기고 싶거든요. 그리고 훼미리 말고 넓은 평수로 옮긴다면 다른 좋은 아파트가 있을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실건지... 꼭 의견좀 많이 부탁드려요. 나중에 쓰신 답변도 다 확인할께요.^^*
답변주시는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