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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복현대 아파트 32평형에 거주중이며,
대출금 제외시 약 1억4천-5천정도가 되구요.
시흥에 싯가 1억1천짜리아파트에 전세7천 끼어있습니다.
애들은 다 큰 상태구요.
애들이 다 커서 벌기도 많이 벌지만,
나가는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나중에 더 힘없어지기 전에, 자리를 확고하게 굳히려구요.

지금 현대아파트는 주변에 새아파트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어서, 더이상 가망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철산주공 11단지 15평형 붙어있는 두채를 구입해서,
베란다쪽 가벽을 떼어내서 왕래를 하며 사는것이 좋을것 같아서요.

부부간의 독립공간도 되고, 아이들도 귀찮지 않게 살 수 있을것 같구요.
그렇게 한채는 부부, 한채는 아이들 해서 살면, 좋을거 같고,
현재 1,2,3단지가 사업승인이 임박해 있고, 한 5년 기다리면
재건축 추진이 일어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광명엔 재건축 할 곳이
주공후발단지들 밖에 없는데, 그 중에선 조립식인 10,11단지가
안전진단도 빨리 받을 것 같구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각종 부대비용을 합해 3억1천-2천정도입니다.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일단 들어가서 몇년간 열심히 갚고,
노후를 대비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P.S : 철산 10,11단지에 무리를 해도 되는지에 한해서만 평가부탁합니다.
타 단지와 비교는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