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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에 18개월 전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살고 있는
수지민입니다. 이번 판교분양과 맞물려 한 천만원 정도
호가가 상승해 있는 것 같습니다.

5년전에 비하여 22%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사이
분당의 수내동을 예를든다면 같은 평수의 수내동 아파트들은
85%~110% (푸른마을~양지마을) 정자동 한일아파트도 110%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005년 영덕~양재간 고속화 도로 착공(2007년 말 완공 예정)
2005년 11월 판교 분양
2006년 이의동 분양 예정
2006년 신분당선 연장선 설계
2007년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 예정
2011년 신분당선 연장선 완공 (2014년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위의 호재들을 고려하더라도 수지가 살만한 곳이 되려면
앞으로 10년 정도는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정된 것은 지연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지금의 주택도 시세의 50% 정도의 담보대출을 받아서 구입한지라
매월 원금과 대출이자 부담이 적은 편이 아닙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분당으로 들어가야 할 시기가 아닐까요?

앞으로 분당의 가치 상승은 계속될까요? 앞으로 5년뒤에
수지는 분당 주택가의 80% 수준이라도 따라 갈 수 있을까요?

이리저리 조사를 하고 머리를 굴려보아도 정확한 답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미래를 아무도 예측 할 수는 없지만,
고수님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