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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일산에는 살아봤는데..분당에는 안 살아봐서.,지금 사시는 곳 보다 뭐 어떻다고 말씀드리가 뭐하네요..
우성은..33평 단일 평형이고...성지는 37평 부터 꽤 큰 평수까지 있습니다..여기가 수지2지구인데..진흥..우성..성지..극동임광..상록..현대프라임까지...모두 다 괜찮은 아파트로 평가를 받더군요..
제 딸이 내년이면 학교를 가는데...우성에서 정평초등학교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한5분 걷나요..성지는 길만 하나 건너면 되니까..그야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고요..거리라고 하기도 그렇군요..
마트는 이마트가 생기는데...우성이나 성지나 아파트뒷변에 대로를 하나 건너면 바로 거기입니다..우리집 마루에서 이마트공사진척상황을 애엄마가 늘 체크(?) 하거든요..
애들이 뛰어놀 공간..사실 이게 문제인데요...애들이 요즘 어디 놀이터에서만 노는것이 아니니까요..
놀이터야 아파트단지마다 있는것이고...우리애는 아파트뒤주차장에서 인라인타는데...오후에는 뒤쪽주차장이 훤하게 비니까요..엄마들도 나와서 그걸 타는가보더군요...넓은 공원..사실 이건..부족하구요..
공원은...극동임광 아파트와 현대프라임사이에..그럴듯한 이쁜 공간이 있고...현대프라임 옆에 또 공원이 있구요..우성과 성지의 건너편..그러니까..이마트 공사현장 옆으로..여기를 신봉택지지구라고 하는데..아직 공사 중이지만..여기에 아주 큰..그럴듯한 공원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참고만 하시구요...
오셔서 한 번 쭉 둘러보시는것이...백번 듣는것 보다 나으실 겁니다.
우성이나 성지나..넘치지도 않고..모자라지도 않는..딱 그런 아파트지요...우리아내는...대한민국기본33평아파트...뭐 이러더라구요..
동네분들은...다 좋으신 분들이구요..고만고만한 애들이 차고 넘치는 아파트라서...비슷한 연령의 엄마들이 친하게 지내고..애들도 서로 다 알고..나몰라라 사는 분위기는 아니라서..전 그건 좋더군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