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파크 확장문제는 누가 하느냐의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안 할 수는 없고 방법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센텀파크는 이 문제만 아니면 지금보다 휠씬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 겁니다.
몇몇분들이 센텀파크에 대하여 확장, 동간간격, 일조, 철길, 하수처리장 등을 언급하며 센텀파크를 폄하하고는 있지만 누가 뭐래도 센텀파크는 지금 현재까지 부산에서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입니다. 부뱅의 자료로 보시면 알것이고 시장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또한 주요 신문들도 부산의 랜드마크로 센텀파크를 주저없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모든 문제를 접어두고 센텀파크는 애들 키우기에는 최상의 아파트입니다. 차가없는 단지내 공원과 연결되어 유치원과 학교가 있고 중학교도 육교하나 건너면 있습니다. 차가 없는 넓은 데크층에서 인라인, 놀이터, 유아분수, 운동시설들을 마음껏 즐기며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바로 집앞에서
센텀파크와 센텀스타는 인근지역과 철길, 강변도로로 완전히 분리된 형태입니다. 두 아파트 4,500세대는 자립형태를 갖출 수 밖에 없으며 외부인은 접급하기가 힘든 형태입니다.
센텀은 34, 40, 50, 59, 69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50평형 이상만 1,750세대 정도 됩니다. 대형평형만 일개 아파트 단지보다 큽니다. 특이하게도 50평형~69평형 세대주 중에 특히 30, 40대가 많은 분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센텀파크 입주민의 성향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부뱅)에서는 집값에 다소 민감한 것 같습니다만 집값을 올리는 것은 결국 그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경제력과 수준이 높으면 그만큼 부촌으로 성장하는 것이고 아무리 입지 여건과 완벽한 아파트시설을 갖추어도 주민들의 경제력과 수준이 낮으면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요즘의 아파트의 현 주소입니다. 실지로 센텀파크는 몇가지 단점을 가지고 국한해서 판단하기에는 다른 복합적인 요인이 너무나 많은 아파트입니다.
센텀파크는 현재가 최고로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센텀파크를 보는 것과 단지안에서 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지로 단지내부는 축구해도 될 정도로 넓습니다.
결국 내년 봄 3,750세대가 센텀파크라는 공간으로 거대한 이동이 완료되고 나면 진정으로 다시 한번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후로도 센텀시티의 시설들이 자리잡으며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주목을 받을 것이고 롯데, 신세계의 완공과 센텀시티가 완성되는 시점에 그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결국 센텀파크는 단순히 한두가지 사항만으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는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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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2/16 | 조회 1639 
센텀파크는 앞으로 오르면 올랐지 절대 안내림.
센텀파크는 우리 가족이 살고싶은 아파트
포스코는 고객을 봉으로 아는 유일한 건설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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