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초보라 잘 몰라 질문올리오니 선배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1. 현재 8500전세를 살고 있고, 그것 포함해서 1억 7천정도가 있습니다. 맞벌이고요.. 둘다 강남쪽에 회사가 있습니다. 1억이하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보려고 합니다. 억!하니 무서운 데, 요새 그렇게 사는 사람도 많이 있군요..^^

2.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들

① 수지2지구의 입주 3-5년된 아파트들..

죽전이남은 서울다니기가 너무 힘들고...조금 다녀보니까 2지구의 입주 3-5년된 아파트들 상록7단지, 우성33평에 관심이 가는 데요. 무엇보다 서울과는 공기자체가 틀리고, 교육환경도 좋은 것 같고, 교통도 계속 좋아질 것 같더군요. 더군다나 5년후 정도의 지하철이 수지에 들어선다면 어느 곳으로 역이 생기든 접근성은 오히려 신봉이나 성복보다 더 좋은 것 같고.. (혹시 이 중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조금 걱정이 되는게, 길건너 신봉이나 이후 이의동에 대량의 새아파트들의 분양이 있는 게 걸리더군요. 아무래도, 새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 헌 아파트들은.... 욕심은 없지만, 구입가 보다 떨어지는 것은 괴롭겠죠.. 과연 지금 이 시점에 분양이나 새아파트가 아닌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② 동천동의 30평형들
동천지구의 현대1/2차, 대원써니벨리 30평대 아파트들입니다.
서울이나 분당접근성은 현재로서는 최고좋고, 아득한 먼일이지만 지하철도 이쪽은 확실한 것 같네요.. 그런데, 역시 가격이 비싸죠..

③ 신봉택지지구의 33평형들
엘지의 아파트들은 무리고, 한화나 한일 정도가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중교통은 현재로서는 정말 좋지않죠. 하지만, 가장 새아파트라는 게 좋습니다. 역시 가격은 1번보다는 비싸죠.

④ 더 전세로 살면서, 성복동과 신봉의 30평대 분양을 노리는 방법도 있겠죠... 그런데, 예상 분양가가 장난이 아니군요. 솔직히 그토록 자랑하는 영덕/양재간 유료도로도 분당과 수지 이남의 그 아파트숲을 생각하면 그 성복동의 도로입구나 서울입구에서 상당한 정체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용인의 분양아파트들은 전부 영덕/양재도로 타령을 하는 군요...너무 깊숙히 잇어서 환경은 좋을 지 모르나, 교통으로서는..

이렇게 생각만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