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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라는 지역의 천혜의 주거지역임은 분명합니다. 지난 4~5년간 난개발이다 교통난이다해서 세간의 이목의 집중과 더불어 외면도 받아왔지만 이제 점차적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정부의 교통및 건설정책도 집중되기 시작하는군요.

최근 여기 부동산뱅크에 죽전,분당,동백등등 말이 많아서 불란의 소지가 많은 질문 같아보이나, 질문자의 질문을 보니 어떤 목적이 아니라 실제로 급해서 질문하는것 같아서 답변을 드립니다.


올 하반기 쯤 1억5천정도가 마련됩니다.. 그래서 대출을 적게 하고 24평 아파트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 1억5천정도의 현급이 있으시다면 30평대를 구입하셔서 시작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직장은 강남권입니다. 맞벌이이며..월 250정도 저축가능하고.. 아직은 아가가 없지만 앞으로 생기겠지요..
----> 저축가능금액이 250이면 더더욱이 그러네요. 어차피 그 정도 소득에 20평대를 선택하시면 조만간 30평으로 이사하고픈 욕구가 생깁니다.
또한 아이가 생기면 저축금액이 줄어들겟지만 장기 모기지론으로 하시면 1억정도 대출시 원금이자 합쳐서 100만원 미만의 월지출이 예상됩니다. 꾸준히 갚아나가시다보면 집값 상승율이 이자보다 높겠지요.

수지 죽전 구성 구갈3지구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수지 좋습니다. 현재는 조금 교통이 부족하지만 판교가 생기면 확실히 괜찮아질겁니다. 현재 판교분양가가 평당 1만원이상으로 예상되고 입주시점이 되면 평당 1천5백은 되겠지요.
그동안 수지 동천지역, 성복지역이 받아온 서룸은 보상이 될겁니다. 사실 동천지역은 지금도 괜찮은 지역입니다.
지하철은 2008년 완공이라고 하는데 좀 늦어질듯 합니다. 길게잡아 2010년으로 보시고 움직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죽전은 아무래도 20평대가 좀 승산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물으니..죽전은 다들 30평은 되야지 본전이라고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 죽전만에 해당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용인지역은 원래 중대형 평형이 중심으로 개발된 지역이어서 20평대가 받는 서룸이 조금 있지요.
사람들이 서울을 포기하면서 내려오는 이유가 좀더 좋은 환경, 좀더 넓은 집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죽전의 20평대는 괜찮습니다. 위치가 죽전복합역사 바로앞, 즉 20평대가 갖추어야할 교통과 편익의 핵심을 갖추었기에 다른 용인지역과는 달리 죽전의 20평대는 분당과 동일하게 움직일 듯 합니다.
30평대이상이야 물론 죽전이 좋겠지요.

구성은 교통이 아무래도 마음이 너무나도 걸리는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택지개발지구도 아니고.. 비탈인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 죽전역세권이 개발이 완료되면 구성도 혜택이 있을겁니다. 좀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잇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30평대를 질문자의 금액으로 쉽게 들어갈수있지 않습니까..
그런거지요. 좋은 지역은 비싸고, 조금 그런지역은 싸고.. 그래도 직접 생활편익이 떨어져서 그렇지 구성역시 편익성과 교통은 점차 증가할겁니다.

구갈3지구는 아직은 전혀 지하철의 혜택이 없구요. 그래두 새아파트이고..조금만 더 가면 수원ic가 있으니..
(시댁이 용인이라 신랑은 용인터미널근처에서 서울로 출퇴근했음.)
----> 구성과 동일한 측면에서 보시면 되겟지요.

대출을 끼고 30평대로 가자니.. 초자라서 대출금의 이자가 너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 하하하.. 초자라서 그럽니다. 돈이 1억5천 있으시고 월 250만원순저금이 가능하시면 30평대로 하십시요.
그러면 한 5년 지나면 ... 이자보다는 더 버실수 있을겁니다.

어느 지역이 좀 유망한지..
----> 죽전> 동천> 구성> 풍덕천> 기흥 순이 유망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가격이 그만큼 이미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지요. 지금 시점에서는 질문자의 형편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단, 이런점은 잇지요. 분당등과 같이 개발이 완료된 지역보다는 상기 용인지역의 가격측면에서는 유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