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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남님의 의견에 부분적으로는 이견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행신 sk view 에 대한 견해는 공감합니다.

재건축 되기 이전 주공일때 그곳에 전세를 살았었고,
현재는 행신역 코앞에 살죠.

sk view 올라가는거 매일 보입니다.
볼때마다 느낍니다. 너무 높아... 답답하다...
엘지마트 쪽에서 오는길에는 육중하게 도로 정면에서 갑자기
마주치는 느낌이 나서 잠시 놀란적도 있었습니다.
주변이 개발되고 나면 혼자만 우뚝 솟아서 주는
위압감은 좀 누그러지겠지요.

저두 개인적으로 sk view 는 새아파트 라는점 말고는
앞으로 기대할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거든요.
아파트 동쪽과 뒷쪽으로는 차들도 쌩쌩 달리고 보행자가 적어서
그쪽은 좀 단절된 느낌이 나고. 엘지마트와 가깝다고는 하지만,
도보로 가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길이 약간 언덕져 있고,
차들이 쌩쌩달리는 구간... 건너야할 길도 넓고...
두번 건너야 하고.. 등등..

전에 주공이었을 때는 단지 내에 늘 장이 서서
거기서 웬만한거 다 살 수 있었습니다.

오래 됐어도 차라리 행신역 바로 앞이 전철 개통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집은 고칠수 있어도 입지는 고칠 수 없다는...

지금 행신역 앞에 상가건물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화정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라고 하는 것은 주변 상가가 얼마나
활성화 되어있어서 유동인구며.. 등등이 얼마나
복작대는가도 한몫할 것입니다.

단언컨데, 행신역에 경의선 전철이 개통되고 나면 역에서부터
맥도날드 까지의 대로변이 꽤 번화해질 것입니다.

무원 두산과 무원한진쌍용이 제일 관심가는 곳입니다.
기존아파트를 사려면 이곳을 보시고, 새아파트를
원한다면 행신 2지구를 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