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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한라아파트는 지난 11월 6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고 현재 이주도 빠르게 진행되어 12월말이면 10여세대정도 남겨놓고 모두 이주를 마칩니다. 이렇게 재건축 일정이 빠른게 진행되는 것은 사업시행인가 절차와 병행하여 이주절차를 밟아왔기 때문입니다.

가락한라는 일반분양분이 19세대로서 제가 알기로는 분양승인 대상외여서 재건축이익 환수제도 피해갈 수 있을것입니다. 남은 단계는 무상지분율 산정과 평형배정, 관리처분총회 등입니다.

가락한라 아파트는 재건축후에는 래미안으로 가락동 및 문정동의 랜드마크가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 환경 : 길건너편 오금공원 / 지대가 조금 높아 전망 좋음
- 교통 : 현재 5호선 개농역 도보3~5분 / 3호선 오금역 완공예정
(남자걸음으로 10분이내)
- 신규 아파트 : 가락한라 아파트 근처에는 조금 떨어진 문정삼성
래미안 이외에는 새 아파트가 없습니다.

부동산시장이 턴하리라 예상하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신문기사 =====================================
가락 한라A 재건축 급물살

삼성건설, 사업승인받아… 내년초 919가구 신축

가락동 한라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13일 삼성건설은 시공권을 갖고 있던 가락 한라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지난 6일 송파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중 래미안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기존 14~18평 900가구를 허물고 지상 27층, 14동 규모로 래미안 919가구(26~43평형)를 신축할 계획이다.

가락 한라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단지에 붙어있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 도심 진출입 및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오금공원 개롱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LG마트 등이 인접,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이미 완공한 래미안 송파, 문정 등과 함께 이 지역 대표 아파트로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락 한라아파트는 기존 송파구 내에서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마지막 저층단지(5층)로 지난 2001년 재건축 시공사 선정당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여러 업체가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바 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