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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모르겠고 거주하면서 강남에 출근하는 입장에서
교통문제 답변드립니다.

성수대교 확장 개통후 올림픽대로 진출입은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허나 강변북로 접속이 되는 관계로---

사실 강변북로 접속은 응봉동 사람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응봉동에서 강변북로 타는 것은 현재는 바로 접속되지 않습니다.
단지 강변북로타고 오던 차량들이 성수대교 건너서 강남가기가
쉬워진것이죠. 이 차량의 여파로 성수대교가 예전 확장전보다
더 밀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영동대교의 공사로 성수대교로
진입하는 차량이 더욱 늘어나 있습니다.

아침에 응봉삼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까지(3km정도)2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성수대교 남단에서 강남의
각지점으로는 신호외에는 막히지 않습니다.(아침 출근시간에)
반대로 성수대교 남단에서 강북쪽으로는 언제든지 전혀 막히지 않습니다.

대림강변에서 왕십리역까지는 도보로 12~13분 걸립니다.
조금이라도 덜걷고 싶은 사람은 시간표 참조해서 국철 응봉역
가서 왕십리까지 1구간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지금은 환승이 무료이므로
단지 바로앞에서 왕십리까지 버스 or 마을버스 타도 됩니다.

제가 살아본바에 의하면 전철 이용은 왕십리까지 걷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내가 게으른가?)그보다 중요한 점은
응봉동은 서울의 중심점이라는 점입니다.
강서쪽을 제외한 모든 서울의 지점을 응봉동만큼 가까이
갈수 있는 동네는 서울에 없다고 봅니다.

이상 참고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