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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도 강남이고 관악구에 오래동안 거주했으며 주변인들도 관악구내 아파트(벽산블루밍, 벽산 1차, 우성, 현대, 동부등)거주하고 있어 어느정도는 관악구 아파트실정을 파악하고 있지요.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6개월여 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사전검점일날 둘러보고 확신을 갖고 605동 조합원분을 계약했습니다.

처음엔 남향(32평, B형, 대부분 조합원분이 많음)구조가 맘에 안들었으나, 답사 후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현관입구에 전실이 있어, 자전거나 유모차를 놓을만 하고, 또 실제로도 일반분양 보단 평형이 더 (병아리 눈물만큼이지만)넓답니다.
또 주방이 화장실에 약간 가려있어(도면으로 보기에는 정말 이상했지만) 보기엔 정말 좋습니다.

아파트 주변에 초등학교, 생활 편의시설,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 아파트 단지내의 유치원, 국사봉 터널을 이용한 도심진출, 남부 순환로를 이용한 강남및 강서 진출의 용의성, 그리고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서 잘빠진 구조, 관악산 조망등 흠잡을 만한 것이 별로 없답니다.
단, 재건축에서 빠진 관악아파트 1.2동 때문에 진입로가 다소 혼잡할것 같으나
605동옆으로 기존 벽산블루밍과 연결된 진입로를 이용한면 괜찮을것 같구요!!

둘다 남향이고 32평인 604동과 605동을 놓고 고민하다가 605동 4호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물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1. 605동도 6~7층이상이면 전망이 확실히 나오고
2. 604동의 경우에는 관악아파트 2개동 재건축이 들어가면 4호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는 조망권 프레미엄이 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3. 아파트 입구라서 조금은 시끄럽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벽산 3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은 604동과 605동의 4호라인을 강력 추천
합 니다.
위의 1.2.3의 경우는 604동과 605동의 경우를 비교한것이고 벽산 3차와 주변 아파트를 비교 했을때 정말 장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확신하건데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