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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자개발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상암동 월드컵 아파트와 같이 일반분양으로는 입주할 수 없는 녹지율도 높고, 대단지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특별분양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통해 쉽게 설명해드리고자합니다.

"작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던 상암지구 2,3단지의 분양가가 평당 550∼570만원(33평1억8천)으로 확정되면서 서울지역에서 보기드믄 대단지 역세권으로 구성된 장지및발산지구에 대한 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장지지구는 17만9천평에 임대 2,790가구, 일반분양 2,690가구 등 총 5,480가구가 공급되어 강남 지역의 부동산 안정과 주택난 해소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서권 최대 미개발지인 마곡지구(120만평)와 경계를 두고있는 발산지구는 17만7천평에 임대 2,805가구, 일반분양 2,787가구 등 총 5,592가구가 공급된다. 두지역 모두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최근 아파트 가치기준의 판단인 녹지율이 분당,일산의(평균13%) 2배 수준인 25%로 설계되었으며, 마감재 또한 자재 고급화를 반영하여 민간아파트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 지역은 두 곳 모두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초대형 아파트다. 장지지구는 8호선 장지역, 발산지구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과 인접해 있으며 발산.마곡지구는 한강을 따라 개발되는 지하철 9호선(2007년 완공)의 시발점으로 완공되면 강남에 30분이면 도달 할 수 있고 서쪽으로는 김포신도시까지 이어진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되는 일반분양물량은 약 5,500여가구이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지역 철거민과 서울시 도시계획 철거주택(시민 아파트 포함) 소유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지만 장지,발산지구는 현재 100-150세대 정도를 책정해 놓은 상태로 청약통장으로 입주하는 방법은 극히 희박하다.

따라서 이 지역의 분양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입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철거가옥(해당 지구 원소유주의 주택 or 서울시 도시계획상 철거되는 가옥)을 매입해야 한다. 택지개발 예정지구의 주택 소유자에게는 해당 지구에 입주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되는 이른바 '특별분양권'이 주어진다.

현재 진행상황은 올 2월28일에 장지 및 발산지구에 1차 접수된 상태로 장지지구는 올 9월 추첨을 통해 전체적으로 장지지구에 입주할 수 있는 윤곽이 잡히고 발산지구는 계속 접수를 받는 상태이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장지지구 못지 않게 발산지구도 김포,마곡과 연계되고 교통시설망 확충으로 인해 그 가치가 장지지구 이상이라고 호평하고있다.

특별분양권을 가진 입주자는 이들 지역이 선시공 후분양(2006년분양) 방식으로 진행돼 계약금, 중도금의 부담이 없으며 일반분양과는 달리 시유지땅에 분양하는 관계로 주변 시세의 50-60% 선에서 분양가가 산정되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상당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또한 실입주자의 경우 취득세, 등록세 등 50% 가량의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규모로 개발되기 때문에 생활편익시설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철거가옥의 매매가는 25평형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12.1평형 이하의 경우 6,500∼6,700만원, 33평형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12.1평형은 올초 7,000만원 선에서 지금은 9000∼9,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업의 진행여부에 따라 이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장지지구 인근 문정동 훼미리 아파트 32평의 매매가는 6억에서-6억5천 정도, 문정동 삼성레미안 아파트 분양권(33평 2004년 입주)은 6억원 이상 매매된다.
그동안 낙후된 지역으로만 알려져 있던 화곡동 주변의 아파트 값도 9호선착공 및 발산,마곡지구,김포신도시등 부동산 개발호재에 편승하여 화곡1주구(발산역) 재건축 조합원분 분양가(33평)도 현재 4억7천까지 올라온 상태이다 "



특별분양아파트는 서울시에서 특별공급규칙에 의거해서 입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청확인등의 방법으로 안전하게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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