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포동과 일원동에서만 어찌하다보니 15년을 살게 되었네요.(현재 47세)
개포주공, 일원본동 한솔 31평(분양받아 살다가 매도), 일원동 현대사원아파트(현재 거주)
큰아이는 현재 중동고 1, 2째는 일원초등 1, 3째는 4살 입니다....
큰놈은 대모초등/중동중/중동고 입니다.
일본본동 한솔에서 8년, 개포동에서 5년, 일원동에서 2년째 입니다.
앞선분의 답변처럼 공기는 일원본동(저축 많이 하게 됨), 생활을 일원동/개포동(소비 많아 짐) 입니다. 일원본동 한솔에서는 감기 잘 안걸려요..
일원동/개포동에서는 제가 매일 시장을 볼 정도 입니다.
저는 청솔보다는 전세가격은 차이가 많지만 가람이나 상록수 한솔 작은평수를 권 합니다. 매입을 생각하시면 더욱 그럽구요. 91-92년 입주라 재건축은 꿈도 꾸지 마시
고...
구조와 전망은 한솔이 최고지만 단지내 인도가 없는게 가장 큰 흠.
가람과 상록수는 구조는 좀 그래도 단지가 안정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면 한솔이 눈 때문에 전망은 좋지만 치우느라 고생 좀 해야지요..
대치/도곡은 진짜 공기가 좀 그래요..그리고 매일 뜯어고치니 어지럽고요..
아직 얘가 어리면 일원동(일원동은 대형공원이 2개 있어요. 수서공원, 대청공원)도
괜찬아요. 저는 거의 매일저녁 얘들과 수서공원에 나가 인라인/자전거/퀵보드/농구/줄넘기 등등등 을 즐깁니다. 그러다보니 4살짜리도 퀵보드나 보조바퀴자전거 잘 탑니다. 둘째도 1학년 이지만 큰자전거 잘 탑니다.
교통편 하고 편의시설 잘 되었고..전세가격도 일원본동 보다 좀 싸구요...
다만 일원동은 재건축 문제가 걸려 있어서 좀 복잡합니다. 전세는 싸고 집값은 비싸고..
부부의 기호가 중요 합니다. 그럼 이만...도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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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0/27 | 조회 3593 
15년 살았는데 아주 좋은곳 입니다.
삼성아파트 밑에도 있어요.
강남구 일원동 한신27평 얼마에 살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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