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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외한님 너무 세세한것까지 신경쓰시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합원이 제기한 일부 소송은 앞으로의 업무진행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니 염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너무 세세한 조합의 내부사정과 해결방안까지 게시판에 공개하긴 그렇습니다(이런 소송들은 잠실뿐만 아니라 강남의 주요재건축단지에도 흔한 소송들입니다. 다만 시점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1단지 조합원들이 흥분했던 이유는 사업추진이 불가해서가 아니라 상가측처럼 본인들의 정당한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부조합원들이 흑심을 가지고 부당한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한부분에 대해서입니다.

상가측과는 대부분의 현안이 타결되어서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1단지는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이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저께만 해도 하루에 150가구가 이주하는 등 10월말까지 이주에 막판 가속도가 상당히 붙고 있어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가세대까지 포함하면 3분의 2정도가 이주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9월8일자 조합안내문에 나온 수치랑은 비교가 안될만큼 한주사이에도 이주가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리처분총회는 11월 20일 정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연말이전에 관리처분을 받는 재건축 단지들은 이변이 없는한 대부분 개발이익환수제를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