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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아파트의 장단점은 우리아파트 게시판을 대충 보셨으면 아시고 계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기가 하나 있으신 집이면 사시기에는 불편함이 없으실것으로 생각되구요..
저희도 아기가 하나 있습니다. 낮에는 정말 조용하구, 도로와 가깝게 접해있는 아파트이긴 하지만 자동차 소음때문에 신경 거슬려 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차사정은 잠원동내 지하주차장이 없는 여타 아파트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저녁 9~10시쯤 차몰고 들어왔을때 차들이 꽉 들어차 있기는 하지만 몇군데 정도는 비어있어서 차대는데 애먹은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리문제는 입주후 전혀 수리가 안되어 있던 집이라면 손 대실 부분이 많겠지만, (입주후17년 동안 손을 한번도 안댔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요?) 제가 집보러 다니면서 여러집을 봤지만 손을 조금씩 보신 집들은 도배장판 깨끗히 하시고 들어가시면 크게 문제는 없을실것 같습니다.(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이것은 다를수도 있겠지요)

저녁때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아기유모차 끌고 나가면 요즘은 많이 시원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참 그리고 요즘 건물 외벽과 내부 도색을 새로했기 때문에 산뜻해 보인답니다.

겨울엔 춥지 않다고 전에 사시던 분들이 이야기 하셨으나... 올겨울나 보아야 알것 같은데요. 옆에 사시는 분들도 괜찮다고 하시니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1층에 놀이방이 있어서 맞벌이 하신다면 장점이 될수도 있겠지요..

그럼 좋은 선택되시고 잠원동에 오셔서 이웃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