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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도 없고해서 8.9단지주민들의 성향에 대해 살아오면서 느낀점을 간략히 소개 하고자합니다 8.9단지는 합쳐서 2000세대의 대단지임을 모두들 알고 있을겁니다(흘낏흘낏쳐다보는거 다 알지요.)

중요한 사실은 대형(?)평수가 많다는 점이지요. 앞단지(철산 하안1.2단지)젤큰 평수가 17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17평만돼도 전용면적이16평 이 정도면 30대중반(아이 하나 둘달린)의 가장이 사는데는 그리 큰 지장이 없습니다.

다시 8.9단지로 돌아와서 아시다시피 8.9단지는 13.14.15.16.19.27.28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5평이면 전용14평이넘고 19평이면 전용18평에서 약간 모랍니다. 고층21평24평과 맘먹지요.

30대중반의 가장이 애기 하나.둘데리고 실거주와 투자수익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있는
곳입니다 그래서그런지 15.16.19평을 실거주하고 있는 30대중반의 소유주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초등학교 바로 코앞입니다 딱이지요. 설상가상27.28평은 2층 연립입니다. 5층이 아니고 2층이에요.

길하나 건너면 안양천 바로나옵니다. 애들데리고 월드컵경기장이 보이는 한강까지 살살달려 1시간이면 갑니다(하이킹코스) 철산역 10분 구일역 20분(도보임) 5월5일 아버지모시고 모세로삼거리에서 8.13단지를지나 오는데 양옆의 울창한 가로수 이건 완전히 수목원에 온느낌입니다. 이거보고 8.9단지 구입하는 사람들많고 재건축되면 이광경이 사라질까봐 안타까와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글한번 쓰기시작하면 쓸게너무만어서 주체를 못합니다.
(자기사는아파트는 다좋은거 밖에안보이니 이해하세요)
8.9단지 사라는예기절대아닙니다 특히 대*무* 님이나 인생꽈당님한테는 더욱더...
8.9단지는 조용합니다 그냥이대로 조용하게 지냈으면 하는게 8.9단지 주민들의 바램인거 같습니다. 땅 이거 절대 어데로 도망가는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