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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잠실 시영 문의드립니다.
33평형 배정을 고려하여 매수할 경우 구동 3억5천5백, 신동 3억8천5백에 매물 있답니다.
궁금한 점은

1) 향후 동 호수 추첨에 있어 1,2층 배정 가능성도 있는 걸로 아는데,
1,2층 저층을 배정 받을 경우에도 투자 매리트가 있는 것인지요?
로얄층과 1억 이상 시세 차이가 날걸로 보이는데요...
입주해서 산다고 해도 불편한 점이 많아서... 마음에 걸립니다.
1층 최저 시세를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런지요?

2) 구동과 신동이 시세가 3천 차이가 나는데요, 어느 쪽이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동 매수후 26평을 배정 받을 경우, 추가부담금이 없다해도 향후 시세 형성에는 불리한게 아닐런지요?
현재는 선투자금이 빠듯해서 3천이 부담이 되긴하네요.
신동을 매입한다고 해서 로얄층을 보장 받는다면 당연히 신동을 매수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3) 사업승인이 6월 예정이라는데, 계획대로 승인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없을까요?
만일 승인이 연기된다면 사업진행에 차질이 많을것 같은데요.

4) 2007년 완공시점에서, 잠실 1-4단지와 비교하여 상대적인 입지여건이 어떠한지요?
시세형성에 별반 차이 없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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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단 당초 시세에서 최근사이 5백만원 정도 추가 시세 상승을 한 상황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동호수 추첨으로 인해 로열층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만 1억원 이상이 날것인지는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대단지이고 하기 때문에 정말 비로열동, 비로열층일 경우 최고 로열동, 로열층과 분명차이 있겠습니다만 이를 1억원선을 두고 차등을 두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무리라고 봅니다.
일단 최저 2천만원선은 형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33평형이면 6억6천만원선은 되겠지요.
현재 강남권 새아파트가 2천만원선에 육박하기 때문에 2~3년 후 잠실이라면 충분히 형성할 수 있을 시세라고 봅니다.

구동과 신동의 차등은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합측에서 어떻게 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분명 차등은 있어야 하겠지만 지금까지는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으로 유이자 이주비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뿐 지금으로서는 확언 드리기 어렵습니다.
현재까지는 일단 구동이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사업승인 시기에 있어 2/4분기로 예정이 됐던 가운데 일단 시기 조금은 지연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단지도 아직 본격적인 이주가 이뤄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4월 25일부터 이주비가 지급됐던 시영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경우 송파지역 전세대란이 우려됩니다.
때문에 사업승인 시기 늦춰질 가능성은 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며 다만 시기만 조금 조정됐을 뿐 그로인해 사업에 중차대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지여건은 1,2단지 등에 비해 조금은 빠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열층 등에서 가격차이 일부 있겠습니다만 시영도 아직까지는 가격경쟁력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물건 있다면 잡아두겠습니다.
구동도 괜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