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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망권이 문제가 아니라 집값 평균이 달라집니다..
한진에서 이미 서울시 심의 올린 걸로 알고 있는데요
뭐 현재는 워낙 불경기이어서 지지부진하고 있단 얘기는 들리지만.. 만일 동서울 터미널 재개발이 확정되면 그 주변이 완전히 현대적으로 탈바꿈한다는 얘기지요. 강변역-동서울 터미널간의 건널목도 지하로 들어갈거고... 그때가서 이 지역에 아파트 구입하려고 하면 지금 수준의 가격으로는 어림도 없을 겁니다..
조망권?
뭐 일부 각도야 타격을 받을 수 있겠지만 아크로리버의 대부분 조망권은 전철 철교 방향을 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타격이 그리 크질 않지요(이건 각도상으로 바라본 제 의견이긴 합니다...) 즉 동서울 터미널 어느 위치에 40몇층 짜리 건물이 들어설 진 모르겠지만, 그쪽이 가리면 강변역쪽 대로 방향으로 조망은 남아있단 얘깁니다.
또 지금은 버스터미널로 인해 우성아파트 가격이 별볼일없지만.. 이 부지에 현재 심의안대로 40몇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려면 상당 부분이 녹지화해야되고, 또 현재 이 지역 가장 큰 약점인 주민 편의 시설이 상당히 고급화되어 많이 들어서겠죠.
그래서 저는 이 지역 다른 주민들은 제 의견에 반대하실지 모르지만 동서울터미널에 강남터미널처럼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아크로리버보다 더 고급이면 어떻습니까? 집값이 덩달아 지금보다 훨씬 오를텐데...

지금은 강변역 주변의 노후화와 주변 포장마차 문제로 어수선하지만.. 우선 우성아파트 앞 주차장 자리에 고급형 상업 건물(10층 짜리로..우성/아크로리버의 조망층에는 별 지장 없슴..)에 들어설 예정이므로(현재 그 앞에서 분양중이죠... 건축 승인 받았단 얘기겠죠?) 내년 후반 완공시엔 적어도 이자리의 포장마차들은 싹슬이됩니다. 그럼 정류장 뒤쪽의 몇 안남은 포장마차....이거는 아크로리버 주민들 평형 수준으로 볼 때 해결이 가능해 지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