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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질문에 좋은 답변을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알아보았던 사항들을 종합한 결과...
대림아파트 좋았습니다...(^^;;)

현재 환경도... 특히 공기가 아주 좋더군요
살고있는 곳이 도로변이다보니 밤에 시끄럽고 공기도 별루고...
(방바닥을 깨끗이 닦아봐도 금방 먼지가 수부룩...)
그런데 이곳은 산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밤에는
은은한 산림향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2010여년까지 경의선과 DMC를 중심으로 한 개발계획도
이미 진행중에 있구요.
아파트 옆 변전소 시설도 지하화한다니까 더욱 좋구요.

다만 당장의 교통편은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건 상대적인 거죠..현재 사는 곳이 새절역에서 도보 3분이라서..
하지만 버스노선과 마을버스... 2~3년간은 교통비 더블체제로
경의선이 들어올때까지 참아야죠..
그리고 또하나 아쉬운 점은 불광천변 이용문제가 다소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자전거로 휙하면 한강까지도 갔다오곤 했는데
대림아파트는 어느정도 고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자전거로는
영 곤란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대신 산이 있으니까...약수터도 가깝고...
나름대로 대안이 있더군요...

기타... 여러가지 요소로 첫집을 장만할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았지만...  대강 여기까지 입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은 아시겠지만...저는 실거주 목적이어서
판단기준도 다소 환경에 무게중심이 있었습니다..

제 결론은...
쬐금 가격을 깍아서..(^^) 계약했습니다...
좋은 충고를 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여러분...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