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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시공사 선정후 내리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꼭지대비 내린건 내렸다고 하기 좀 그렇다니요?

그럼 어떻게 내려야 내린건가요?

객관적으로 거래가 된 가격에서 6-7천 내렸으니

내린게 분명하지요

님도 39평이 7억 8천하다 7억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안내렸다고 하는건 좀 모순인것 같구요

저역시 2차나 5차를 깍아내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수변경관지구에 대한 해석 역시 자의로 하면 좀 그렇지요

수변경관지구란 높이와 층고를 12층이상으로 못짓게 제한하는

규제이죠

저역시 이 규제가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제가 해석할수는 없고

정부나 서울시에서 하겠죠

하여튼 지금 있는 규제에 대해 아무것도 아니다 강력한것이다라고

우리가 해 봤자 별 의미가 없을것 같군요

그리고 대림의 재건축 상황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현재 소형평형 의무비율을 맞추고 재건축 할수 있습니다

이미 조합측에서 나와있는 안입니다

용적율이 197%에서 250%로 증가하므로 증가 용적율 만큼

추가로 25평을 지어 일반분양 할수 있습니다

39평 47평은 47평 57평으로 원래안 대로 늘리고

34평은 34평 그 평수 그대로 계단식 아파트로 받는데

부담금을 일반분양한 이익금으로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 2억3천 정도 하는 부담금을 5천이하 수준으로

낮춰주는 안입니다

이렇게 해서 25평형을 86가구 정도 일반분양하면

현재 34평이 300가구 정도 되니까 소형평형 의무비율

60%를 맞출수 있는거구요

따라서 현 제도하에서도 재건축 할수 있고 또 조합측에서도

7-8월에 고밀도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그리 추진할 계획이라

합니다

문제는 34평 주민들이 부담금은 대폭 낮아지지만 그평수 그대로

가겠느냐는 것인데

이 부분 역시 주민들의 동의와 합의가 중요한 부분이지

(각자 평형분들의 조금씩 양보에 의한)

현 정부규제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또 잠원동 중층 아파트들이 다 그리하듯이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대림은 80년 무렵 지어진 대부분의 아파트와 달리

3 베이 구조이기 때문에 리모델링시 구조변경이 상당히

유리한 상황입니다


대림은 답이 없지 않느냐는 님의 말씀

이 정도면 답이 되었나요

있는 상황 그대로 말씀드린거지 절대 과장 확대해석 한 것

아닙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