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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을 보러 다녔답니다.
처음 마련하는 집인지라 우선 볼곳을 심사숙고 했답니다.
우선 광장동에 갔었는데 청구 26평이 형편에 알맞더군요.
동네 분위기 정말 맘에 들고 좋았습니다.
교육 교통도 맘에 들고...단지 평형이 20평형대라는게 걱정스럽습니다..

담으로 봉천고개에 있는 동아 아파트를 봤습니다.
여긴 33평형도 살 수 있겠더군요.
이쪽도 좋았습니다.
우선 집에서 관악산이 보이는 것이 전망이 참 좋더군요.
여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초등,중등교도 바로 옆에 있고...
단지 이곳이 맘에 걸리는 것은 아파트 가격상승이 더디다는 것이고
동네 이름이 광장동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저희사정은 이렇습니다.
현재는 무주택이구요

앞으로 약 6년간 지방 곳곳을 다녀야하는 직업입니다.
6년후 서울로 올라올것인데 올해부터 사택을 받을 수 있어서 가지고 있는 자금을 내집마련에 이용하려는 것입니다.(대출은 3~4천정도)
6년후는 직접 들어가 살아야 하구요..6년후 직장 위치는 서초동 교대역 근처 입니다.
30대 중반이고 아기가 한녀석 있는데 6년 후면 그녀석이 초등학교 저학년이겠네요.

두집다 맘엔 드는데..재정적으로는 두집에 드는 돈이 비슷합니다.
아주 고민이 됩니다.
사놓고 6년후 날 기쁘게 해 줄 곳이 광장동인지..봉천동인지..
집사는 일은 정말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곳 부뱅의 여러 고수님들께서 초보에게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부탁좀 드립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