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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약1년간 시화에서 살았었지요. 그나마 그곳에서는 가장 덜 냄새난다는 오이도역앞 문영센스빌에서 살았었어요.지금은 오랫동안 살았던 안양으로 다시 와서 살구있지요.제가 그곳에 살면서 느낀점을 말해볼께요.우선 시화를 얘기할때 공기오염을 빼놓을수는 없겠죠. 실제 그곳에 살면서 냄새가 너무나 살기 힘들다거나 그런것은 없었어요.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는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그러나 공단이 존재하는한 쾌적한 환경을 보장받을수는 없겠지요.간혹,외부에 나갔다가 다시 전철을 타고올때, 오이도역에 내리는순간 그 매쾌한 냄새는 지금도 잊혀지질 않아요.그곳에서 하루종일 생활할때는 잘느끼지 못했는데말이죠. 우선 공기안좋으것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이구요.그밖에 교통또한 시흥시는 정말 최악이라 할만큼 불편했어요.그나마 정왕동은 전철노선이나마 갖추어진게 다행이구요.그러나,버스노선이 부족하여 이동하기에 너무 불편을 많이 느꼈지요.술한잔먹고 집에 오려면 버스 기다리다 지쳐서 택시를 타고오곤했던 기억도납니다.그리고,시화에서는 집값상승은 거의 기대하지 마세요.특별한 정부의 조치가 없는한 거의 제자리거나 오히려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입니다.제가 집팔때 가장 고생했던것도 이곳에서였어요. 이제는 전반적으로 시흥시 지역을 비교해볼께요(절대적으로 개인평가임)
1.정왕동 - 시흥시중에서 편의시설과 지하철노선,교육적인 환경은 가장 잘 갖추어져있으나,역시 악재는 환경오염이겠죠.정부에서 발표한 오이도 테크노밸리가 형성이 되면 좀더 나은생활권이 될것으로 보이지만,공단이 이주를 하지않는한은 큰기대는 하지못할것같네요.
2.연성지구 - 쾌적한 공기와 주위의 수많은 그린밸트로 둘러싸여있지만,교통*편의시설*교육시설은 시흥시에서 최악이라 할만큼 낙후되어있어요.이곳에서는 택시나 버스를 구경하기도 힘들고,대형마트등이 전혀 갖쳐지지않은 전원도시라고 할수있죠.외지로 가지않고 그곳에서만 생활할수있는 노인분들이 살기에 좋습니다.
3.신천동 - 모든면에서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계획적으로 만든도시가 아니다보니 조금은 복잡하고,난잡한느낌입니다.요즘은 아파트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지만.주로 빌라나 주택으로 이뤄진 지역입니다.그래도,앞으로의 발전가능서은 가장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정보를 얻으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갠적으로 시흥시에 대한 발전이 많이 이뤄지길 바라며,그곳 주민들도 무조건 집값오르지않는다고 푸념만할것이아니라 시청등 관공서에 강력하게 주민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