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그렇죠... 모든걸 다 쏟아붓는다는게 무모하죠....
하지만.... 뼈빠지게 일해서 한달 월급받아 먹고살고, 아이 교육시키고 열심히 세금내고... 그러다 보면 정말 한달벌어 겨우 한달 목구멍에 풀칠하기식으로 사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인생을 즐길줄 모르거나, 즐기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몇억씩되는 집을 찾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특별히 부모에게 물려받는것이 있다거나, 복권이 당첨되었다거나,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다들 그렇게 살지요...
그러다 보니 무모하더라도 도아니면 모라는 식으로 모험을 걸어볼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렇게 전재산을 걸정도로 모험을 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심정은 이해가 안되시는지요... 출퇴근시간이 두시간이 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싸고, 5~6년을 기다리더라도 내가 집값의 3분의 2를 은행융자로 산 그 집이 조금이라도 오른다면 다들 아무것도 없는 구석으로 파고든답니다... 일이천정도의 융자로, 대강 중간정도 하는곳에 식구들 편히 다리만 펴고 누울수 있는곳에 집이 있다면... 그정도만 된다하더라도 그렇게 무모한 모험은 하지 않겠지요...
그렇게 무모한 모험을 하는 그 사람들은 지금 어쩌면 일생이 걸린 결단의 기로에 서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하루에 거의 네다섯시간을 부동산 사이트 게시판에 메달려삽니다.. 할일이 없고, 시간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저도 이제는 컴앞에만 앉으면 멀미가 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흔히들 말하는 호재가 있는곳. 그곳을 찾아 이동네 저동네 개발이 되네 안되네 서로 침튀기기 바쁜 글들을 헤메며 우리의 전재산을 걸고 무모한 모험을합니다....
님에게 시비를 걸거나, 혹은 싸움을 하려는것이 아닙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걸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기분이 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님께서 올려주신 글은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마~~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