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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 1동 9호 라인(한강조망 층)을 3.3억에 계약했습니다. 

단지규모가 대단지이고, 교통환경 좋은 역세권, 한강 조망, 조금 멀기는 하지만 한강 공원, 아차산 등등.. 여러가지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앙난방에 복도식, 방2개 구조라는 단점도 있지만..)

계약 전까지만 해도 계속 자양동 강변 우방을 생각하고 있었고, 자양동 우성 2차, 7차 등을 넘보고 있었습니다만.. 
한강 조망이라는 사실에 혹하여 급작스럽게 집 한번 보고 계약해버린지라..

계약 이후 부뱅에 와서리 이곳 동네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현대 프라임에 대한 이야기는 전무하군요.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아주 오래전 글이고.. 
요즘은 현대 2단지 이야기가 더 많은 것 같구요.

저희가 산 평수가 25평이라 단지내 대표 평형도 아니고 해서.. 
너무 비싸게 계약한 것이 아닌지 걱정도 많이 되고.. 

일단 거주 목적으로 사기는 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가격이 오르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인지라.. 
긴장.. 초조.. 불안 등등 공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글 올려주시는 분들도 광장동, 자양동 등지 
거주 분이 많으신 듯 하고.. 

나이 36세에 최초의 구매 선택이었는데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 하는 
후회가 물밀 듯이 들어오는지라.. 
같은 구에 계시는 분들 조언 좀 들어볼까 하고 글 올립니다.

같은 구에 계시는 많은 이웃 여러분..
제 선택에 대해서 기탄 없는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