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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부영과 샘터주공을 비교해보자면 일단은 샘터가 평수가 크니까 살기엔 좋겠지만 당연히 그만큼 더 비싸니까 그걸 감안한다면 그건 장점이라고 말할순 없겠죠. 그리고 지금 생활하는점에 있어서는 편의시설의 다양성 측면에서 소만보다는 샘터주공이 낫지않을까 봅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년뒤를 바라본 투자가치로서는 단연 소만마을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이유를 몇가지 열거해보면

첫째. 추후 행신동의 핵심이 될 행신역이 상대적으로 가깝기때문에 행신역의 부상에따른 교통확충, 편의시설 증가,집값상승(소형평수이기때문에 상승의 한계는 어쩔수 없겠죠)을 바라볼수있고.

둘째. 향후 지금 건설되고있는 상암동 미디어벨리가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수많은 직장인들의 전세수요처로서 행신동이 부각될것이고 그중에서 전철역과 가까운 무원마을과 소만마을이 최적위치가 될것이지만 젊은 직장인들이 대다수일것이므로 상대적으로로 소형평수가 많은 소만마을이 더 각광받을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세수요가 많으면 매매가도 덩달아서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상암동에서 소만마을까진 시내버스로나 경의선 전철로나 2,30분이면 족할테고.

셋째. 내년에 착공예정인 행신2지구가 소만마을에 접해있어서 신규 택지지구 쾌적함과 편의시설의 이용을 누릴수있고 특히 부영9단지 맞은편이(가라뫼쪽 길가) 상업시설지역으로 잡혀있어서 그 일대가 상당히 번화해지겠만 가라뫼천을 따라 생태공원이 조성되므로 쾌적함도 동시에 누릴수 있게 될것입니다.
이상과같이 현재의 가치만을 보면 비교대상이 서로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미래의 가치로 본다면 소만마을에 훨씬 후한 점수를 주고싶네요.

마지막으로 무원두산을 언급하셨는데 고속철 기지창과 너무 인접해있는등의 여러문제점이 있는 무원두산보다는 현재 준공을 얼마 남기지않고있는 SK뷰 아파트 분양권매입을 고려해보시는게 가격상승과 투가가치, 새아파트의 강점, 행신동 최다세대 최고브랜드의 대표아파트로서의 부상등을 고려해볼때 비용이 조금더 소요되더라도 더나은 선택이 아닐까싶네요. 거긴 써비스면적이 넓어서 26평이 그전에 지어진 아파트 32평과 내부 넓이가 비슷하다더군요.
좋은 조언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