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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와 원흥동을 연결하는 강매∼원흥 간 5.6㎞(왕복 6차로) 도로로서 행신2지구(23만평)를 거쳐 원흥동과 은평뉴타운(108만평)까지 이어집니다.
원흥동은 얼마 전에 발표된 삼송 미니신도시(150만평)에 포함된 지역입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신공항 고속도로∼방화대교∼행신IC(수색로)∼통일로(1번국도)까지 한번에 이어집니다.

우선 1단계로 방화대교∼수색로(행신IC) 2.56㎞ 구간을 2006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2단계 구간은 삼송 미니신도시 입주(2009년)전까지는 충분히 완공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강매-원흥간도로 1단계

- 시공사 : 울트라건설/삼풍건설
- 총연장 : L=2.56km(6차로)
- 울트라건설 담당부분 : 교량 12개소/1,496M(강교 4,700ton, PC Beam 48본)
- 공사기간 : 2003.04.29∼2006.4.13

이 도로가 제2자유로와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자세한 건 제2자유로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나와야 확실한 것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참고로 상암DMC뿐만아니라 행신·화정지구 한강 맞은편에 있는 마곡지구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19만평이나 되는 마곡지구는 서울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지구입니다. (문정지구의 3배가 넘는 크기입니다)
이곳은 대부분 논과 밭이라 마곡역을 지어 놓고도 승객이 없어 현재 전동차가 마곡역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이곳 마곡지구를 외국의 하이테크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인근 상암DMC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상업·업무 중심지로 바꾸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마곡지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늦어도 2006년까지는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

이곳이 개발된다면 마곡지구 아래에 위치한 발산지구(18만평)나 왼쪽에 위치한 방화뉴타운(15만평) 등이 1차 배후주거지 역할을 하겠지만 한강다리를 통해 바로 인접한 행신지구도 어느정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마곡지구에 관한 기사를 검색해 보면 기사가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고 아래는 가장 최근의 기사입니다.


서울경제 2004년 02월 25일 ‘마곡지구’하이테크밸리로 명명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