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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6년 3월31일 입주첫날 이사해서 지금껏 살고 있는 삼성아파트 붙박이랍니다. 큰아이가 중1학년, 작은아이가 초등 5학년때였는데 올해 숙대3년, 아들녀석은 올해 성대에 합격한 예비대학생이랍니다.

저희아파트 자랑은 많지만 몇가지만 꼽으라면

1.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단과전문 노량진 학원이 가깝게 있습니다.
요즈음 고액과외 어쩌구 하는데 먼나라 이야기로 과목당 몇만원으로 부족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2.보라매공원, 보라매 병원과 백화점, 대형마트,
스포츠센타, 문화센타가 가깝게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고,

3.저희아파트가 약간 높게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한여름 더운날 저희아파트만 들어서면 시원한 바람이 코끝에 와 닿습니다. 몇년간 부녀회의 노고로 조경이 잘돼 있어서 봄이면 아름다운 꽃이 만발 한답니다. 드디어 봄이 문턱에 와있군요 빨리 3월이 왔으면... 기다려지는군요.

조금 아쉬운 점은 살기 좋은 곳에 비하면 가격이 높지 않는데요 그것은 학군이 좋지 않다는 어머님들의 생각과, 은행조합 아파트다 보니까 소유주가 직접 살지 않고 세를 놓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살기좋은 저희아파트로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환영이랍니다.
(017-643-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