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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타워부터 잠실지나 방이역까지
9호선 2단계 구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 착공은 미정입니다.
1단계 즉 김포공항부터 서초동 교보타워까지는 2007년 완성이고 이미 착공했지요.
2단계는 아무 탈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20년 완공이라고 되어있군요. 2020년 완공 바라보고 무슨 결정을 하시는 것보다
직장가깝고 주거환경좋은 그런 곳이다 생각하는게 속편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9호선구간도 그 경제적 중요성때문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간이라고 합니다. 다른 노선 중 일부는 경전철 등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9호선 1단계구간도 재원마련때문에 3년이나 착공이 늦어진것으로 압니다.
2단계는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2020년(참 멀군요. 저처럼 나이 꽉찬 사람들한테 주어지는 수의 압박이..)완공인데 여기서도 몇년 쳐질것을 예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2단계 구간도 강남과 송파의 요지를 지나기 때문에
그 경제성때문에 끝까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예전 직장이 옮길예정이라고 해서 살집을 고르는데
선듯 옮길지역 근방으로 신나게 결정했다가 지역특색은 고려하지 않고 고생만 하고(1년뒤에 이사간다는 것이 나중에 보니 그 회사이전이 10년이 걸리더군요.)6년지나 직장을 옮겼답니다. 하등 덕을 못보았지요. 그 지역이 그리 인기있지를 않아 원금만 받고 집을 판 적이 있습니다. 제 말은 한가지 재료만 보고 선택하시지 말라는 얘기지요.

젊은 분들께는 너무 시일이 먼 얘기인듯 해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하기사 지나고보면 10년도 잠깐인듯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