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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한동 짜리 나홀로 아파트에 살아서 인지 단지가 작다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단지가 크면 밖으로 나오는데 출근시간에 쫒길 때는 오히려 불편하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ㄱ' 형태의 단지 였는데 'ㅁ' 형태의 단지도 사생활침해 보다는 서로서로 남들 사는 모양도 보고 연휴때는 집도 서로 봐주고 이웃끼리 친밀하게 살 수도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놀이터가 가운데 크게 있어서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들을 안심하고 놀 수 있게 하는 것이 어린아이를 둔 저로서는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지하주차장 까지 연결되어야 쇼핑이나 비오는 날 좋다고 생각 했습니다. 학교는 가깝고 대형상가는 좀 떨어져 있는 것이 아이들 교육상 좋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희는 여자아이가 둘입니다.

상현동 사무소와 솔개초교는 대단히 아름답게 지어졌다고 생각 합니다. 일반 관공서 건물 답지 않게 예술적으로. 어쨓든 비슷비슷한 아파트 숲에서 우리집을 찾기가 쉬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어지거나 증축하는 일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 했습니다.

약간 경사진 지형의 언덕오르막이라 소음과 먼지를 생각 했는데
방음벽도 있고 도로와 약간 떨어져 있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대형상가나 관공서도 없는 상현동의 차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동일스위트가 TV 에서 요즘 선전 많이 하는 유명한 건설회사인줄 알았습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답변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요 이렇게 부동산뱅크를 통해 좋은 이웃분들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게 되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