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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제도 보면 머리가 아무리 좋고, 뛰어나도,
시험당일날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실패할 수 있고, 따라서 메이크업하려면, 일년을 다시 재수해야 하는 일도 많지요.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명문대를 가려면 실력과 두뇌, 운도 따라주어야 하는 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미국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지금 당장 아이비리그를 못가더라도,
커뮤니티 칼리지를 들어가서 전학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주어지잖아요. 운이 아니라 노력에 의한 실력으로 들어가는 데.....

민족사관고 교장선생님이신가 하시는 분 말씀이 기억나네요.
아이비리그 대학 보내는 것보다 서울대 보내는 게 더 어렵다구.
전 솔직히 가끔 원정출산에 대한 문제가 텔레비를 통해
방영되는 것 보면 다른분들한테 돌팔매 맞을지 모르겠지만.
일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원정출산을 통해서 자기아이들을
선진국의 시민을 만들기 위해서 미국으로 원정가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다 교육문제 운운하지요.

우리나라는 왜 자립형 사립고의 규제가 심한지 이해가 안가요
가까운 나라 중국도 자립형 사립고가 있다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십년전에 삼성재단에서 강남의 중동고교를
영국의 이튼스쿨처럼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했잖아요.
각종 규제 때문에..

지금 교대나 사범대가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그 이유가 일단 학교선생되면, 짤릴 염려는 없거든요.
그러니 선생들이 공부를 할 필요가 없으니 학생들한테 무시당하고,
학원강사들한테 밀리죠.
우리나라에 능력없는 학교선생들 부터 짤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향후10년동안 중, 고교가 들어선다고 하는 데
학교만 들어서면 뭐하나요. 아직도, 공립학교는 이십년전에 쓰던 책걸상 쓰고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