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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아파트를 간단히 비교해드리면,

일단 시공사는 현대는 삼성래미안, 대우는 롯데캐슬이구요,
현 진도는 현대는 안전진단통과하고 조합설립한지가 이미 오래전으로, 사업승인을 신청하려고 준비 중이고, 대우는, 아직 안전진단 통과가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분은 현대31평이 30평 조금 넘기도 하고(20동 단지) 29평 조금 넘기도 하고(10동, 30동단지), 대우는 32평이 29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단지 규모는 현대는 465세대, 대우는 110세대이고,
위치는 현대가 지하철역(3호선 대청역)과 더 가깝습니다. 대우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구요.

현대와 대우는 붙어있는데, 같이 중동중학교와 공원을 끼고 있고, 나중에 재건축하고 나면 현대가 대모산 조망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단지분위기는 현대가 단연 우세하다고 봅니다. 수목이 서울시내에 이렇게 많이 우거진 곳이 거의 없을 거 같네요. 메타세콰이어가 하도 높이 자라서 몇동 몇동하는 아파트 벽의 글자가 안보여, 바로 앞에서도 무슨 동인지 외부인들은 모릅니다(겨울에는 잎이 떨어져 보이지만요). 이 수목들이 아까와서 최대한 살리는 형태로 재건축을 진행하려는 계획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단지 내에 조합사무실이 있으니, 자세한 진행단계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부동산중개인보다 더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