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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선생님 저 순풍이에요.

엄마들 치맛바람 아무리 날려도.
공부잘하는 애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괜히 엄마들 오바하는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것은 치맛바람 날리기보다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흥미를 붙여주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공부에 관심없는 애 한테 맨날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 뭐합니까, 책상앞에서 딴 생각하는 데

근데..학교 다닐때 최상위권 아이들 보면
부모님들이 서울, 연, 고대 출신이라던가.
그런애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엄마는 이대 가정과, 영문과 출신들..
아버지는 의사, 변호사, 모기업 사장단..등등 교수..

제 친구들 중에서도, 압구정에서 중, 고교시절 공부좀 한다는 애들은
대부분 부모님의 학벌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기다 사촌들도 명문대 출신들이 많고.


머리가 나빠도, 공부열심히 하면, 어느정도까지는 성적향상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우수두뇌
를 가진 아이들한테는 비할 수 없지요.

부모님들..아이들 공부 안한다고 으빡지르지 말고, 부모자신의
학창시절 한번 돌이켜보세요..분명 비슷할 겁니다.
아이는 부모를 닮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교수아들이라고 해서 공부다 잘 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하지만 대체적으로 명문대 출신이 많은 집안에서는 명문대 입학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