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현재 서남부개발 계획이 12월 중으로 발표가 난다고 합니다. 그 중심 축이 온수 지역이라고 합니다만... 확신한 결과를 12월 발표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알고 있는 주관적 정보입니다.

온수동은 크게 남부와 북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경계는 온수 지하철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북부 지역에 비해 인구 수가 많고 3곳의 큰 빌라 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학교(유한대)가 있습니다. 재개발 메리트는 충분히 있으나 빌라 촌을 가로지르는 철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철탑이 지하에 매설될 것이라고 하나 절차와 시기가 좀 걸리 수도 있으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권이 이미 형성되어 있어 투자가치는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북부 지역은 온수연립의 동부 지역과 온수 공단 지역의 서부로 나눌 수 있는데 동부 지역은 오래된 빌라 단지가 남부지역에 비해 적지만 어느 정도 있고 자연 경관도 3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서부 지역은 신축 빌라가 많이 지어져 있으나 공단이 이전한다면 많은 공간이 있어 메리트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두 곳 다 모두 시계경계지역에다 천왕동 근처 군부대 때문에 고도 제한이 풀릴 수 있냐가 문제입니다.(온수 연립이 고도제한이 걸린 이유)
궁동 지역은 오래된 빌라 대단지가 있으나 온수동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엄청 큽니다.

참고로 온수 연립은 제가 알기로는 7층까지는 허가가 난 상태이나 더 층수를 올리기 위해 기다리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 시세가 1억 5천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최소한 12층 정도 올라가야 현재 시세에 적합한 투자이기에 기다리는 분위기...

차라리 근처에 두암 빌라(지하철5분), 반도빌라(지하철7분), 월드빌라(지하철8분), 우신빌라(지하철13분)가 7층까지만 올라간다 하더라도 온수 연립(지하철13분)에 비해 단지 크기는 작으나 대지지분이 어느 정도 있고 온수연립 대비 가격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좋은 투자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이 자연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15층 이상의 아파트보다는 좋은 자연 경관에다 10층 규모와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 단지가 앞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의 대부부 아파트가 20층은 족히 올라가기에 앞으로는 오히려 10층 규모의 아파트가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